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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출판 마시멜로꽤 두꺼운 소설책입니다! 두꺼워서 자주 흐름이 끊겨 읽기도 힘들었습니다. 서로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다른 색을 가진 아홉명이 휴양지에 모여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명상과 수련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일을 벌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을 벌이면서 이야기를 시작이 됩니다. 긴 호흡으로 이끌어나가서 그런지 저에게는 미지근한 느낌이 들었고, 개연성이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들어서 별점은 조금 낮게 2점을 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각 구성요소들은 새롭고 신선하였고, 시작과 결말의 웅장함이 개인적으로 마음엔 들었습니다.더보기
P205. 사람들은 더욱 빨리 말했고, 더욱 빨리 차를 몰았으며, 더 빨리 걸었다. 모두가 서둘렀고 모두가 바빴다.- 1 person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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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 표지를 봤을 때는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는데, 흐름이 자주 끊기고 개연성이 조금은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네요. 과연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이들이 벌인 일이 어떤 일이었을지 궁금하네요. 또한 그 일로 인해 사람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다른 사람으로 거듭났는지, 아니면 또 다른 스트레스와 혼란을 가져왔는지 책을 읽어보고 알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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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출판 세계사정말 오랜만에 읽은 에세이입니다! 되게 유명하신 작가분이라고 하셔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 속에는 비오는 날의 일화들이나 산에서 생긴 소소한 일상들 등 이런 짤막한 에세이들이 들어있습니다. 되게 작고 사소한 일들이 모아져서 에세이를 이루고 있는데 작가님의 담백한 문장과 생각들이 저를 더욱 책에 빠져들게 만든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읽고 넘어갔지만 나중에는 한 문장이 머리에 계속 남아서 여러 번 읽고 생각을 하였던 거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세상과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편하지만 재밌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더보기
P38. 연둣빛 어린잎들이 신기하리만치 정갈하고 싱그러워.- 1 person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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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일상적이고 사소한 것도 너무나 섬세하고, 귀엽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작가님들을 보면서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때론 그러한 문장들을 읽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기도 했어요.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라는 책도 보석 같은 문장들을 많이 품고 있는 책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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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풍 생존자입니다 출판 푸른숲'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의 친구가 선물로 준 책입니다. 이 책은 삼풍백화점 참사의 기록과 그 사건 이후 저자의 삶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삼풍백화점의 참사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참사에 의해 변화된 삶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아주 밑바닥까지 갔다가 온 작가가 말하는 말은 슬프고 어두웠습니다. 그리고 참사가 개인에게 주는 비극은 아주 크다는게 글 넘어로 저에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이것이 나에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더욱 먹먹하게 느껴졌습니다. "사회적 비극을 잊지말자 그리고 기억해주자.." 꼭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더보기
P 103 그러니깐 행복은 생각만큼 대단한게 아니었다. 그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죽거나 다치지 않은 상태가 전부 행복한 날들이었다.-
\"그러니깐 행복은 생각만큼 대단한 게 아니었다. 그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죽거나 다치지 않은 상태가 전부 행복한 날들이었다.\"라는 말이 큰 울림을 주네요. 오늘 하루가 불행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생각을 했던 스스로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참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재앙이죠. 참사를 겪은 후에는 삶이 어떻게도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게 참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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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은 매체에서 접한 이 사건을 알고 있는 입장이었지만, 당시의 생존자 이야기는 많이 접하지 못한 것 깉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봉화군의 광산 매몰 사고가 떠오릅니다. 좋지 않은 시국에 매몰 사고에서 생환한 생존자가 하나의 빛이 되고, 앞으로의 우리나라의 광산 등의 안전 문제를 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처럼 생존자의 이야기는 더욱 중요히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생존자라는 표현이 나와야 할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우선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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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비건 출판 위고이 책은 비건에 대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읽어보면 되게 가볍게 읽히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안에 들어있는 내용은 결코 가볍다할 수 없습니다. '비건'에 대해 광범위하게 건들이고 있으며 배경지식, 비건을 하는 이유, 비건을 시작하기 위한 팁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문체가 생각보다 강하고 내용도 무거워서 별점은 2점을 주었습니다.더보기
육식은 너무나도 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육식을 하기 위해 흐린눈으로 봐왔던 공장식 축산업의 진실도 책을 통해 선명히 알 수 있었죠. 변화는 어렵겠지만 천천히 시작을 하려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P. 52 핵심은 최선을 다하는 것. 나보다 철저하게 실천하는 사람을 존중하고 나의 융통성을 미화하지 않되, 타협을 할 때는 억지로 합리화하거나 찜찜함을 외면하지 않는 태도이다. -
긴긴밤 출판 문학동네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흰바위 코뿔소와 버려진 알을 보듬는 펭귄. 코뿔소와 펭귄은 버려진 동물원에서 운 좋게 살아남았다는 공통점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모두 다른 그들이 서로 의지를 하면서 긴긴밤을 지새우면서 알을 위한 바다를 찾아나가는 이야기입니다.더보기
책을 읽으면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가 수평적인지, 수직적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너무 이기적인게 아닐까요? 코뿔소의 뿔을 자르고, 잡아가서 동물원 우리에 가두는 것은 인간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웃으면서 사진까지 찍으면서 했던 것들은 과연 정당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생각이 들면서 보았는데 한편으로는 쓸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12. 눈이 보이지 않으면 눈이 보이는 코끼리와 살을 맞대고 걸으면 되고, 다리가 불편하면 다리가 튼튼한 코끼리에게 기대서 걸으면 돼. 같이 있으면 그런 건 큰 문제가 아니야 -
보건교사 안은영(특별판)(양장본 HardCover) 출판 민음사한동안 넷플릭스에서 영상화된다고 해서 핫했던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오염된 세계에 단호히 맞서는 보건교사 안은영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사건들과 죽고 산 것들이 뿜어내는 젤리들, 비비탄총 그리고 한문교사 홍인표와 힘을 합쳐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던 판타지물과는 조금 달라서 생소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흡인력 하나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책장을 넘기면서 안은영과 저는 어느새 친구가 되어있을정도로 재밌게 보았습니다. 추천합니다!더보기
P123. 어느새부터인가는 보상을 바라는 마음도 버렸다.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고 해서 자신의 친절함을 버리고 싶진 않았긴 때문이다. 은영의 일은 은영이 세상에게 보이는 친절에 가까웠다. 친절이 지나치게 저평가된 덕목이라고 여긴다는 점에서 은영과 인표는 통하는 구석이 있었다 -
파피용 출판 열린책들처음에는 영화 '빠삐용'이랑 같은 줄 알고 천천히 읽었는데 아니어서 조금 충격을 먹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이 책은 빛의 힘으로 나아가는 우주선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또 다른 지구와 같은 행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이 출발한 우주선에서 법의 제정, 반란, 지구로의 탈출등 여러 가지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더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문명의 탄생과 발달, 인류의 멸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P235. 그건 관점의 문제일 수도 있어. 인간은 항상 스스로를 높은 수준의 의식을 지닌 원숭이라고 생각하지. 실은 뒤집어서 봐야하는데 말이야. 우린 기껏해야..... 원숭이의 몸을 빌린 수준 높은 의식들에 불과하지 -
달러구트 꿈 백화점(큰글자도서) 출판 팩토리나인꿈나라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달러구트 백화점에서는 동물들이 꾸는 꿈도 팔고 있고, 하늘을 나는 꿈, 대통령이 되는 꿈 등을 팔며, 여러 손님들은 잠에 들어서 꿈을 사러 백화점에 오게 됩니다.더보기
무엇보다도 저는 작가의 상상력에 놀랐습니다. 눈꺼풀 저울, 감정으로 산정되는 꿈 값 등 새롭고 신기한 소재들이 많아 즐겁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시간도 훅 지나갈만큼 재밌고 좋았습니다. 사람을 미소짓고 만드는 책인거 같아 추천하고 싶습니다!
P112. 목적지요? 사람은 최종 목적지만 보고 달리는 자율 주행 자동차 따위가 아니잖아요. 직접 시동을 걸고 엑셀을 밟고 가끔 브레이크를 걸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야 제 맛이죠. -
대도시의 사랑법 출판 창비이 책에는 남자와 남자간의 사랑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각 단편은 사랑하고 또 이별하며 그리워하고 방황하는 화자의 삶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표현이 거침없이 되어있어서 꽤나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책의 후반부로 가면서 또 앞의 내용과는 다른 내용이 나옵니다. 가벼운 듯한 말투이지만 내용은 절대 가벼운게 아닌 느낌.. 웃으면서도 안타까워지는 기분이 들곤합니다..더보기
이런 류의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동성간의 사랑과 이별도 여느 사랑과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그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치겠습니다.
P173. 그가 나의 가장 뜨거운 조각들을 가져가버렸다는 사실을, 그로 말미암아 내 어떤 부분이 통째로 바뀌어버렸다는 것을 후에야, 아주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되었다.-
워낙 유명한 책 제목이라 궁금했었는데, 동성 간의 사랑을 다룬 내용이었군요! 사랑의 형태는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가 함부로 하나의 모습으로 규정하면 안되고 규정할수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디어나 문학 작품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사랑의 모습이 등장해 사람들의 이해를 넓혀주고 있는 것 같아 긍정적인 현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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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출판 재인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사 X의 헌신' 영화도 봤었고 심지어 결말조차 눈에 훤하지만 그래도 또 읽어보았습니다. 추리소설을 많이 읽다보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누군가가 죽고 추리를 통해서 범인을 찾는 그런 이야기. 그런데 이 책은 조금 다르게 진행이 됩니다. 첫머리부터 범인과 살해방법을 말해주고 과연 범인의 트릭이 진짜 통할 것인가, 범행이 드러날 것인가 하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더보기
이 책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이야기를 들었던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기가 막히는 반전과 속도감까지 정말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P340. 전에 자네가 이런 문제를 낸 적이 있었지. 사람이 풀기 힘든 문제를 만드는 것과 그 문제를 푸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어렵겠느냐, 라는 기억해?-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 평범한 추리 소설과 다른 전개를 펼친다고 흥미가 가는군요. 지나가다 발견하게 되면 꼭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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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는 추리 소설로 참 유명한 작가이죠. 그중에서도 용의자 X의 헌신이라는 작품은 뮤지컬, 영화로도 있는 걸로 아는데 이야기의 첫부분부터 범인을 알려주는 추리소설이라니 참 신기하네요! 평소 추리소설을 잘 읽지는 않는데 이 책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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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모두 하느님이 만들었다(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4) 출판 아시아이 책의 저자는 1900년대 중반 수의사학의 수준이 거의 바닥이던 시절에 수의사로 활동하던 사람입니다. 그 시절은 정말 항생제라는 것이 보급되어 있지 않고 여러 다른 치료제들도 보급이 안 되어있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사람들도 보수적이라 새로운 시도를 꺼려했습니다. 그러나 산업화도 덜 되어있었고 농촌의 사람들은 거의 항상 가축들을 기르고 있었기에 동물들의 가치는 상당했을 것이며 수의사의 역할은 중요했을겁니다.더보기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흥미롭게 보았던 부분이 당시 시대의 사람들은 정말 보수적이었고, 항생제도 없었던 시기라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적용하기 정말 힘들었을텐데 저자는 임신한 암소의 출산을 맡으면서, 당시에 제왕절개술 자체도 보급화가 안되었던 시기였지만 저자가 농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암소를 살리기 위해 수의학을 공부할 당시의 지식을 꺼내 수술을 진행시켰습니다. 결국엔 새끼를 꺼내는 데 성공하면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그 당시의 사람들처럼 평소 도전을 잘 하지 않았던 나의 예전 모습을 크게 반성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꺼리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도전은 내게 더 이상 두려움과 걱정이 먼저가 아닌 자신감과 열정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입니다..-
\"도전은 내게 더 이상 두려움과 걱정이 먼저가 아닌 자신감과 열정이다.\"라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최근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긴장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도 책의 저자처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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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1 출판 인플루엔셜이 책의 제목은 왜 파친코일까? 일본에는 45만명이 넘는 많은 한국인이 여전히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살고 있다. 학교를 다니면서 한국인이란 이유로 따돌림 당하고 성인이 되어서는 직업적 한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추성훈도 출중한 유도 실력으로 일본 국적으로 귀화하여 일본 국가대표가 되라는 설득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서 한국으로 와서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 ᅟᅵᆼ후 일본으로 다시 건너가 결국 귀화를 하고 일본 유도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되었다. 이후 프로 격투기 선수로 활동을 하며 그의 운동복에는 언제나 태극기과 일장기 둘 다 달고 입장을 하고 있다. 그의 등장 음악으로는 Time to say goodbye 란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그 노랫말에 서려 있는 그가 지나온 시간 동안 겪어 왔을 가슴 저린 회한 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삶 속에 스며 있는 역사적, 사회적 고난들이 고스란히 느껴지기도 한다. 일본에서 재일 한국인들은 여전히 교사, 간호사, 경찰 등의 직업으로의 진출에 제한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나마 할 수 있던 일이 파친코, 음식점, 연예계의 진출이었다. 파친코라는 그리 도덕적이지 않은 일이라는 불편한 판단 이전에 적어도, 그 당시로는, 그 상황에서는 그것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파친코라는 제목을 쓴 것 같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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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이 왜 로 지어졌는지를 알아보는 과정이 책의 내용과 그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는데서 이루어졌네요! 역사적인 내용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니 흥미로운 책이에요~~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좋은 서평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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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한참 동안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길래 어떤 책일까 궁금하지만 막상 읽기에는 생소한 제목에 쉽게 선택하지 못했던 책입니다. 이렇게 파친코 단어의 의미를 서평에서 설명해주시니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사회적 약자인 파친코의 삶은 어떨지, 어떤 이야기를 담은 소설일지 이번 방학을 통해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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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은 처음인데요 출판 행성B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말하고 싶은 것은 이론에 대한 것이다. 누군가 예전의 나에게 ‘이론은 절대적인가?’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높은 확률로 이를 긍정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때는 과학을 배울 때 나오는 이론을 ‘공부’하는 것에 집중해서 각 이론의 내용에 초점을 맞춰 생각했지 ‘일반적으로 이론이 어떻게 만들어질까?’ 같은 일반적인 이론에 관한 생각은 거의 해보지 않았고 그럴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각 이론이 어떤 이론인지만 알고 그것의 보편성, 간단함, 체계성, 논리성 등에만 감탄하게 되면서 이론에 대해 ‘이것은 정말 대단한 천재들만이 고뇌해서 만들 수 있는 대단한 것이구나’라는 환상이 생겼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이론이 세워져 가는 과정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원자 모형을 들었다. 간단하게 말하면 과학자 그들도 본인 생각에 제일 잘 들어맞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한다. 즉 신화다!! 다시 강조하면 “그럴싸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기존에 가졌던 고정관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인거 같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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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과학에 대한 오해를 풀기에 좋은 책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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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정말 어려운데 기본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면 응용하기에는 이만한 과목이 없다고 생각해요. 각각의 이론 전체를 한번에 대한다면 경이롭게만 느껴지고 커다란 존재처럼 다가가기 힘들 겠지만 그 이론이 세워져 가는 과정을 세세하게 하나씩 살펴보면 사실 별거 아니거든요. 저도 이 책 한번 꼭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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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의 이해 출판 삼지원‘역사’라는 단어는 굉장히 추상적이면서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는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대표적으로 일본과 우리나라의 관계, 중국의 동북공정 등이 있는데 우리는 이러한 것에 대해서 분노하고 그들에게 맞서 우리의 역사를 지키려고 한다. 이를 보여주는 것이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있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역사라는 것이 추상적인 단어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녹아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역사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 책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서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은 역사 교사들이 어떻게 역사적 지식을 학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지, 이러한 전달된 지식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내릴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책에서는 역사교육과에서의 교육 내용과 우리나라의 교육 방법, 평가 방법을 미국, 영국, 프랑스의 교육 방식과 비교 분석하며 말해준다. 추상적인 역사교육의 정의가 아니라 어ᄄᅠᇂ게 하면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지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보여주면서 역사교육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이를 남에게 알려주고 싶다’ 라는 생각에서 ‘어떻게 하면 정보전달을 더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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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역사의 이해 수업을 들으면서 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었는데, 이 책이 미래 교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잘 제시해주고 있는 것 같네요. 미래 교사로서 꼭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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