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알아주어도 효효하고,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효효하시오"
(*효효 : 스스로 만족하여 욕심가지지 않고 느긋하여 마음 흔들리지 않는 태도)
"작은 일도 무시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 - 중용23-
이 책은 논어, 중용 등 한번쯤 읽어보고싶지만 선뜻 손이 안가는 고전들의 한 문장씩 맛볼 수 있는 책이다. 어떤 책에서 "고전이란 유명하지만 절대 읽지 않는 책"이라며 농담을 적어둔 것을 보았다. 참 웃기지만 슬픈 말이지만, 내 고개는 끄덕이고 있었다. 항상 "읽어봐야지~"만 입에 달고 있던 책들의 내용을 이렇게라도 조금 읽어보니 왜 "고전"이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을것 같았다.
삶을 살아가며 했던 크고 작은 고민들에 대한 선인들의 답이 적혀있는,
살아가며 저지르는 실수들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길잡이가 되어주는
고전이지만 지금까지 선뜻 읽지 못했던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짧은 문장이 한 장을 이루고 있어 곁에 두고 틈틈히 읽기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