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선생님을 부탁해!"
이 책은 교사의 발전과 치유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책이라고 한다.
'어떻게 아픈 교사를 위로해 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학교와 교실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학교 구성원이 서로를 믿고 기다려 주는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는 책이다.
예비교사의 입장에서 읽기 시작한 책이지만, 예비교사를 독자로 한 책은 아니었다. 이 책이 처음 쓰여진 이유처럼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많은 상처들과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가 다섯 분의 선생님의 대화로 공감하며 풀어내는 이야기이다. 책을 읽는 동안 예비교사의 눈으로 미리 현장의 고민을 엿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 편하게 술술 읽을 수 있었고, 이미 같은 고민을 겪으신 선배 선생님들의 경험이나 대처를 알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학교 현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걱정이 있는 예비교사가 이 책을 읽는다면, 조금은 궁금증이 해결될 수도 걱정을 조금 더 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에서 선생님들은 분명히 이야기해주신다. 이 책은 희망을 잃지 않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교사들을 위한 책이다. 걱정과 고민을 안고 보기보다 그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내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미리 배운다는 시각으로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다.
-
극한직업, 선생님을 부탁해 출판 테크빌교육(즐거운학교)
- 1 person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교실 현장의 상황과 현직 선생님들의 고민을 잘 알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교사\'라는 문구가 와닿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현재 다꺠침 활동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굉장히 공감이 갑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수업을 하시는 것을 보면 예비교사로서 매우 두렵고 걱정이 앞서 내가 과연 저렇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듭니다. 저도 이 책을 읽어 경험이나 대처를 미리 배우고 싶네요!!
-
저도 hk1189님처럼 \'희망을 잃지 않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교사를 위한 책이다.\' 라는 문구가 인상 깊네요.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 편하게 읽을 수 있다니! 보고 싶은 책으로 메모해두었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