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조세희 작가가 별세하면서 그의 작품이 재조명 받았다. 고등학교 많은 모의고사에도 단골 소재로 등장하였던 이 작품을 이 기회에 제대로 읽어보았다.
이 작품은 참 어두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그러한 어두운 이 현실을, '난장이'가 꿈꾸던 밝은 달나라를, 모두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그 순간이 되기를 바라본다.
https://jisike.ebs.co.kr/jisike/vodReplayView?siteCd=JE&prodId=352&courseId=BP0PAPB0000000009&stepId=01BP0PAPB0000000009&lectId=1177725
(지식채널e, 〈부끄러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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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출판 이성과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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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쏘공\'을 읽어보셨군요. 저도 고등학교 시절에 읽어본 경험이 있어요. 1970년대의 사회 비판적 소설이었는데, 사실 아직까지도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은 것을 보면 언제쯤 \'난쏘공\'이 안 읽히는 사회가 올지 궁금하네요.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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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에 교과서에 실린 난쏘공을 읽으며 마음이 저릿했던 기억이 나네요. 조세희 작가님은 난쏘공이 더이상 읽히지 않는 작품이 되길 원하셨지만 아직도 세대를 관통하는 소설 같아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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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별세 소식을 듣고 기분이 괜히 싱숭생숭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 소식을 듣고는 다시 난쏘공의 서문을 읽어보았는데, 다시 읽어도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