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튼, 비건 작가 김한민 출판 위고 hyun 님의 별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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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비건에 대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읽어보면 되게 가볍게 읽히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안에 들어있는 내용은 결코 가볍다할 수 없습니다. '비건'에 대해 광범위하게 건들이고 있으며 배경지식, 비건을 하는 이유, 비건을 시작하기 위한 팁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문체가 생각보다 강하고 내용도 무거워서 별점은 2점을 주었습니다.
    육식은 너무나도 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육식을 하기 위해 흐린눈으로 봐왔던 공장식 축산업의 진실도 책을 통해 선명히 알 수 있었죠. 변화는 어렵겠지만 천천히 시작을 하려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P. 52 핵심은 최선을 다하는 것. 나보다 철저하게 실천하는 사람을 존중하고 나의 융통성을 미화하지 않되, 타협을 할 때는 억지로 합리화하거나 찜찜함을 외면하지 않는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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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이 책 읽어봤어요! 일주일에 한 번 육식을 하지 않는 날. 정도로 목표를 정하면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시리즈가 가볍게 읽기 좋지만 책 마다 내용의 질 편차가 심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아무튼 메모를 추천합니다.
    • 저는 봉준호 감독의 를 보면서 공장식 축산업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는데, 쓰신 서평을 읽고 나니 아직 알아야 할 것이 더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