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교에 재학하는 도중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교직관을 확립해야한다. 내가 아이들에게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를 파악하고, 무엇보다 교사로서 주 업무인 수업을 어떻게할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할 것이다
교사가 수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수업을 만들어갈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학생중심 수업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교사도 수업 내에서 어떻게 할지 생각해야 된다. 이를 위해 확산적 사고 발문에 대해서 최근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있다. 교사의 설명식 수업이 어울리는 지식이 많은 내용이나, 학생의 활동이 주가 되는 내용 보다, 교사의 설명으로 부터 학생의 탐구로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것이 초등학교 교육에서 적합하다고 본다.
이 책에서는 교실 내에서 어떻게 수업을 바꿀 수 있는지를 자세히 서술해놨다. 수업 뿐만 아니라 학급 경영, 교육과정 활용 등에 대해서도 내용을 담아놨다. 어찌 보면 작가가 다른 나라 사람이더라도 선배 교사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고경험자의 사고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학급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비결이 될 수 있다. 내가 익숙한 단어나 발화를 어떻게 고칠 것인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단순히 이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사용하기 보다 나만의 언어로 바꾸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해당 책의 핵심 내용이라고 생각하는 교육과정을 디자인 한다는 측면에서, 나는 앞으로 행동적 목표를 가지고 학생을 지도하고자 한다. 학생에게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행동의 형태로 학생의 행동을 관찰하고 평가하여 진정으로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사로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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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출판 에듀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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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3년과 면접준비시기까지는 교육 관련 시사와 도서를 많이 접했지만, 막상 교대 입학 후에는 \'교육\'에 대한 자료를 많이 접하려 노력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일 년이 지나고 보니 정말 전문성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욕심과 함께 교육과 관련된 정보들에 다시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을것 같네요. 특히 교육과정을 디자인한다는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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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설명으로부터 학생의 탐구로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수업이 초등 교육에 적합하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그 과정에서 학생과 교사 간의 소통과 피드백이 원활히 이루어진다면 의미 있는 수업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며 교사가 되어 어떤 수업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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