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각자의 경험이 있고 각자의 관점이 있다. 사람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그림을 봐도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부분은 의문 낚아채기 부분이였다. 그림을 보다 보면 '어? 뭐지? 이건 왜 이러는 거지?' 라는 의문이 피어오르는 순간이 종종 찾아온다. 관례에서 벗어난 표현이나 매끄럽게 이해하기 어려운 지점과 마주할 때 낯선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런 느낌은 좋은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어떤 면에서 나를 불편하게 하는 그림이란 뜻이기 때문이다. 자꾸 생각을 하게 만들고 나를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능동적인 존재로 만들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삶 속에서 우리는 항상 의문을 가진채 살아가야 한다. 계속해서 고민하고 생각하며 나 자신을 성장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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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자의 미술관(자기만의 방 Room No 601) 출판 휴머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