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정리해보자면 고아원 출신의 아이가 도둑질을 하다가 나미의 잡화점에 들어가는데 편지가 온다. 편지에 답을 하다 보니 뭔가 이상하다, 바로 과거의 사람과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처음에 귀찮아서 답을 안하다가 점저 답을 해주고 그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나중에는 할아버지로부터 편지를 받지만 백지의 편지로 답을 한다. 할아버지는 이들에게 백지의 편지처럼 새로운 인생을 살라고 조언한다. 타인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에게는 2종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리스너와 토커 나는 그 적절한 조화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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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양장본 HardCover) 출판 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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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잘 알려져 있는 책이라 궁금했는데, 리뷰를 읽으니 줄거리가 더 궁금해져요. 나의 이야기를 경청해주는 한 사람이 있다는 것으로도 마음이 푸근해지고 든든해지는 것 같아요. 저 또한 다른 사람에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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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밖에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 책의 작가가 히가시노게이고였다는 걸 stone님 리뷰를 통해 처음 알았네요~ 추리소설의 대가가 쓴 따뜻한 힐링 이야기라니 어떨지 궁금해져요! 과거 사람과의 교신을 통해 소통의 의미를 탐구한다는 내용이 흥미롭네요. 소통의 창구는 많지만 진정한 소통의 의미가 절실해지는 요즘 읽기 좋은 책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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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삽화에서부터 뭔가 따뜻하고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과거의 사람과 대화를 하며 편지를 보낸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고, 그 덕분에 스스로 해결해나갈 힘을 얻기도하죠. 저도 타인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