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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양장본 HardCover)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 민음사 sentekry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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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물론 책이 전반적으로 흥미로웠기 때문이지만 읽으면서 힐링할 수 있었던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사회생활, 인간관계에 지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존감, 행복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판되고 있는데 오히려 그런 책들보다도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저도 자주 남과 저 자신을 비교하고 열등감을 느끼곤 했어요. ‘내 주변 사람들은 저렇게 확실하고 뚜렷한 개성이 있는데 왜 나는 특별한게 없을까’ 하는 고민이 제 주된 고민일정도로요.

    이 책에는 이런 저를 위로하는 말이 많이 있었어요, 아무 색깔이 없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색깔이라고, 개성 강한 사람들을 편안하게 감싸 안을 수 있는 사람은 저 같은 사람 뿐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또, 누구든 개성은 있지만 그것이 겉으로 드러나는 사람이 있으면 안에서 발휘되는 사람도 있다는 말은 정말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어요. 저와 비슷한 감정을 겪고 있는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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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무덤에 묻힌 사람(미스터리 책장) 작가 마거릿 밀러 출판 엘릭시르 sentekry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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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인이 우연히 묘비앞을 지나가게 되는데 거기에는 자신의 이름과 사망날짜가 쓰여 있습니다. 이는 꿈이었지만 여인이 이 꿈을 이상하게 여기고 주변을 탐색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제목이 흥미롭게 느껴져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여인의 무덤에 묻혀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하는 질문으로 시작한 이야기가 나중에 다른 사건과 연관지어질 때는 정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퍼즐조각들이 갑자기 딱 맞춰진 느낌이 들었어요. 뭔가 꿍꿍이가 있어보이는 주변 인물들의 행동이 의심스러웠지만 단서가 부족해 심증만 가득했었는데 이 심증들이 하나둘씩 풀릴때는 상쾌함을 느꼈습니다.
    미스터리 분야의 책을 좋아하는 분께 이 책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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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쓰레기 없이 살기로 했다 작가 비 존슨 출판 청림라이프 sentekry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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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이 생겨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절대 쓰지 못할 초중고 교과서를 아직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요.

    그래서 정리라도 잘하자는 마음에서 정리기술과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읽었는데 별로 도움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에 반해 이 책은 아예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새로웠습니다.

    생활 속에서 쓸모 없는 물건을 줄이는 방법이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되어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생활에서 몇 가지는 실천하고 있는데 불필요한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자원절약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저와 비슷한 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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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습니다! 미니멀리즘에 관심은 있지만 이미 습관이 잡혀버린 탓에 실천이 너무 힘들었거든요ㅠㅠ 하지만 불필요한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자원을 절약한다면 환경 보호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구를 위해서라도(?) 제 습관을 이겨내고 미니멀리즘을 추구해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ㅎㅎ 이 서평 읽고, 읽을 책 리스트에 추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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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면산장 살인사건(양장본 HardCover)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재인 sentekry 님의 별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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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추리소설을 즐겨 읽는 터라 새로운 추리소설을 찾아보던 중 이 책을 발견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산장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을 찾는 것은 아주 흔한 내용일 수 있으나 이를 전개하는 방식은 작가 특유의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인해 다른 소설과 차이를 느끼게 했습니다.

    많은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작가가 깔아놓은 함정들을 무시하고 범인을 구별하는 능력이 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러한 저의 오만함을 깔보듯이 책을 보는 중 제가 만들어간 저의 예측을 완전히 빗나가게 했습니다.

    책의 표지에 반전이 있다고 나와 있었기 때문에 첫번째 반전은 예측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으로 이어진 반전은 저를 전율시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다시한번 작가가 천재라고 생각한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추리소설, 특히 반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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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할 땐 뇌과학 작가 앨릭스 코브 출판 심심 sentekry 님의 별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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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으로 뇌 과학의 힘을 빌려 불행의 혹성을 탈출하는 데 성공하길 빈다. 우리 모두에겐 행복할 권리가 있다.'-장동선,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뇌 과학자

    책 표지에 적혀있는 문구예요. 제가 너무 힘들 때, 진짜 누가 나한테 뭐라고 말 좀 해줬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였을 때, 책에 미친듯이 매달렸는데 어떤 책을 읽어도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세상에서 나만 엉망이고 다들 여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느낌이 들었어요.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심리 분야 책장을 훑어보고 있는데 이 책 제목이 보이더라구요. 제목만 보고 '뇌과학?' 이랬는데 막상 읽어보니 너무 좋았어요.

    보통'우울'을 테마로 잡은 책들은 '괜찮아' '다 지나갈거야' 힘내'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해' 이런 식인게 대부분인데, 이 책은 '우울을 느끼는 이유는 당신이 이런 상태이기 때문인데, 그런 상태가 되는 이유는 ~ 때문이고 그게 나아지려면 ~해야한다'이런 식으로 과학적인 이유를 말해줘요.

    역설적이게도 저는 이 책이 저에게 가장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어떻게 보면 되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저에게는 그게 오히
    려 더 큰 위로로 다가왔어요. 제가 이 우울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명확한 방법이 나와있던 게 가장 좋았어요.

    우울을 겪고있는 모든 이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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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 내가 왜 우울한 건지 원인을 찾지 못해 그에 대한 해결책도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죠 단순한 공감이 아니라, 과학적인 분석이 더해지면 오히려 명쾌해지면서 심각하게 느껴졌던 내 문제가 가볍게 해결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작가 류시화 출판 더숲 sentekry 님의 별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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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본래의 상태가 이미 완전하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알아차림', 즉 자각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하늘
    에는 흰구름, 먹구름이 펼쳐지지만 곧 파란 하늘로 사라지는 것처
    럼, 망상 같은 생각들도 잠깐 일어났다가 마음의 '공성'으로 사
    라진다. 따라서 지금의 생각들보다 더 큰 마음의 상태가 있다
    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생각은 내가 아니다. 본래의 나는 생각들이 아니라 그것들의
    관찰자이다. 그 '나'의 알아차림이 없으면 생각이 우리 삶의 주
    인이 되고, 현존이 아니라 끊임없는 중얼거림이 일상을 차지
    한다. 이 중얼거림에서 깨어나 미소 짓지 않겠는가?'

    책의 한 구절들입니다. 류시화 작가님은 시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수필집을 쓰셨다고 해서 읽어봐야지, 하다가 지난 달에 읽었는데 수필 읽으면서 울어본 것은 처음이였어요.

    제가 지난달에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그런 제 마음을 정확하게 알아보고 조언 해 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류시화 작가님은 명상 수련을 하시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니시는데, 그 여정 속에서 본인이 깨달은 것들, 그리고 본인의 스승들의 깨달음을 이야기 해 주세요.

    단순히 '괜찮아, 힘내, 다 지나갈거야' 이런 내용이 아니라 조금 더 깊고 전문적인 내용을 전해주시는데 한 문장 한 문장이 너무 소중해요.

    요즘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드시거나 어떤 해답을 찾길 원하시는 분은 한 번 꼭 읽어보세요. 이 책을 읽기 전의 저와 후의 저는 많이 달라졌다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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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란 작가 박연준 출판 북노마드 sentekry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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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언제까지, 왜 기다리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무릎을 꿇고 앉아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두 무릎 사이로 흘려보내는 일.
    눈물을 참을 수 없을 때까지 참아보는 일과
    잠자코 기다리는 일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산문집입니다. 일단 박연준 작가는 시집을 두 권이나 내신 시인입니다.
    저는 산문집 중 최고는 바로 시인이 쓴 산문이라고 생각해요. 문장에 깊이가 있다고 느낍니다.

    시인이셔서 그런지 한 문장 한 문장을 깊게 생각하고 곱씹게 되는 것 같아요. 너무 좋아하는 산문집이라 처음 읽을 때 아껴 읽을 정도였고, 두 세번 정도 더 읽었어요.

    책이 난이도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여럿 있는 것 같지만, 꼼꼼히 생각하며 읽으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감탄이 나올 정도 입니다.
    산문집을 아직 읽어보시지 않은 분께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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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집보다 에세이, 산문집이 더 익숙해진 요즘이라 시인이 쓴 산문집이라니 더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더 짧은 말에, 적은 글에 담아내던 것들을 더 긴 글에 담아낸다면 단지 하고 싶은 말이 길었기 때문일지, 많았기 때문일지 어떨지 궁금합니다. 한번 읽어봐야 겠어요. 아직 글을 깊게 읽지 못하지만 그만큼 여러번 꼼꼼히 생각하며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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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몹시 예민하지만, 내일부터 편안하게 작가 나가누마 무츠오 출판 홍익출판사 sentekry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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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의 예민한 성격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도 성격이 소심한건지 예민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요즘 부쩍 주위 사람들한테 조금만 말 잘 못해도 크게 실수한거 같고 계속 신경쓰이고 밤마다 생각나서 잠도 못자는 일이 빈번하거든요.

    친구들 만날때도 심한데 이게 사회생활할때도 영향을 줄 거같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책 중간에 HSP 성향에 대해 나오는데 왠지 저도 HSP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감가는 내용도 많아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이런 HSP기질이 있다고 해서 약점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에 맞는 삶의 방식을 찾아가면 좋은쪽으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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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사소한 일에 신경을 많이 써서 내가 너무 예민한 사람은 아닌지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요. 마지막 구절에 써 주신 말이 위로가 됩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성격에 맞는 삶의 방식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 뭘 해도 믿음이 가는 사람의 비밀 작가 롭 졸스 출판 홍익출판사 sentekry 님의 별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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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타인으로부터 나를 믿게 만드는 능력이 부족해서 인생의 기회를 잡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주는 책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있어서 화려한 말솜씨나 학벌, 자격증 등등 물론 이런것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겠지만 결국은 내가 이 사람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거 같아요.

    학교에서나 회사에서나 믿음이 가는 사람일수록 중요한 업무를 맡기는거고 그러면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거고..
    신뢰가 성공을 부른다는 말에 공감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에는 신뢰할만한 사람들의 특별한 습관이랑
    그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같은게 나와서
    너무 뼌한 자기계발서와는 다른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어릴때는 항상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면 당연히 성공이 따른다고 생각했는데 살다보니 그게 아니잖아요.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할때도 많은데 나를 돕고 싶게 만들기 위해선 자기 신뢰도 중요한 것 같아요.
    스스로를 믿지 못하면 그 누가 나를 믿어주고 찾아줄까요?

    '당신은 당신 스스로가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사실 이 질문에 선뜻 네!라고 답하기가 주저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내가 자신이 없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니까 아무도 나를 믿고 뭘 맡길려고 하지 않는다는건 당연한거 같아요.
    근데 너 자신을 믿으라는게 말이 쉽지 말처럼 바로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충분한 연습과 준비가 필요한거고..

    비밀이라는게 누군가한테는 평범한 내용일 수 있는데 그래도 저는 믿음이 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었다는거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제목 그대로 뭘해도 믿음이 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 비밀이 뭔지 알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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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생활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나아가 교사가 되어서도 자기 신뢰는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를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 책을 꼭 읽어 보고 싶네요!ㅎㅎ
  • 당신은 존재감 있는 사람입니까? 작가 김범준 출판 홍익출판사 sentekry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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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나 존재감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읽는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저는 요새 자존감이 바닥난건지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했어요
    특히 친구들 만날때도 존재감이 너무 없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들러리? 병풍? 같기만 하고 친구들 만나고 나면 외로움 느낄때도 많았어요
    자존감이 낮으니까 스스로 존재감도 낮아지는가 싶기도 하고..
    결국엔 내 자존감부터 챙겨야 존재감도 높일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책 제목이 '당신은 존재감 있는 사람입니까?' 인데 괜히 제목보고 뜨끔했어요.
    존재감 높이는 방법에 관해서 나오는데 꼭 회사에서의 얘기는 아니고 친구나 모임 등 인간관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팁같은걸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이론만 어렵게 주절주절 써있는게 아니라 자기소개 하는법 처럼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이 나오니까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전에는 가만히 있어도 언젠가는 나의 가치를 알아봐주겠지 생각했는데 이 책읽고서는 생각이 좀 달라졌어요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몽땅 다 흡수할 수는 없겠지만 나 자신의 가치나 존재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다루고 있는거 만큼 시도해볼 수 있는건 다 해보려고 합니다.
    존재감 때문에 고민해본 분들이 있다면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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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존재감 있는 사람입니까, 라는 책의 제목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두렵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말하는 것조차 꺼려하는 제 성격 탓에 최대한 타인의 눈에 띄지 않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거든요. 고로 타인의 곁에서 존재감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게 평소 제 생각이었는데, 이러한 제 생각에도 조금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책일 것 같아서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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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노사이드(반양장)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 출판 황금가지 sentekry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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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0페이지에 육박하는 두꺼운 소설이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금방 읽었습니다. 스토리가 탄탄하고 등장인물 중에 미국인 이 많아서 그런지 해외 영화한편을 본 느낌도 들었습니다.

    메인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번즈 대통령과 미국정부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라크 사람들을 살해하라고 아무렇지 않게 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새로 태어난 초월인류도 완전히 없애버려 지위의 견고함을 누리고자 하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자신보다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생명은 하찮게 여기고, 반대로 훨씬 더 우월한 생명체에게는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인간의 본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인간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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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장의 바닥 작가 앤디 앤드루스 출판 홍익출판사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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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쉬운것만 하려고 하고 불만이 있어도 그냥 체념하고 말았는데 그럴수록 게을러지고 나태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계속 성장해가는데 저만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 같았어요. 도전해보고 싶은게 있다가도 과연 내가 성공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나의 한계는 여기까지인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만큼 요새 생각이 많았는데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을 때 읽어본 책이라 그런지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작가는 가장 높이 오르기 위해서는 수영장의 바닥처럼 더 깊은 바닥으로 내려가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여기서 의미하는 수영장의 바닥은 익숙한 곳, 뻔한 곳이 아닌 남들이 잘 눈여겨 보지 않는 곳, 기존의 원칙에서 한참 벗어난 곳, 한계가 아닌 잠재력이 숨은 곳이라는걸 알려줍니다.

    그리고 발밑 아래 수영장 바닥으로
    거침 없이 헤엄쳐 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고 있어요.

    진짜 책 한권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변화하고 싶지만 이래저래 걱정, 현실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에게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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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은 깜깜한 밤이 되어야 비로소 빛이 난다. 라는 문장이 떠오르네요. 수영장 바닥으로 거침없이 헤엄쳐 갈 수 있는 용기라니! 힘들어서 주저앉아버리고 싶을 때 이 책을 읽고 마음을 다잡아야겠네요~
    • 사실은 수영장 바닥, 즉 어딘가의 아래로 내려가는 일이 더 어려운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네요.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드무니까요. 타인에 대한 모든 생각을 배제하고 자신만을 염두에 둔 채 바닥으로 내려갈 줄 아는 사람이 되려면 그만큼의 큰 용기가 반드시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런 용기를 지닌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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