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to post to this user's Wall.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작가 데일 카네기 출판 현대지성 ABird 님의 별점
    4
    보고 싶어요
    (0명)
    보고 있어요
    (0명)
    다 봤어요
    (1명)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우리가 어떻게 관계를 잘 이끌며 살아갈 수 있을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리더십을 키우는 법, 인간관계를 잘 맺는 법, 상대방을 설득하는 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특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기도 하다. 가장 기본을 어떻게하면 잘 실천할 수 있을지 또는 가장 기분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카네기 책에서 말하는 원리는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가면 나에게도 상대방이 다가오고 자신이 바뀌어야 관계가 바뀜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람간의 관계에서 실수하고 있는 점들을 콕 집어 설명해주며 그러한 것들이 남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행동을 하나하나 바꿔가면 분명 하루하루가 바뀔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더보기
    좋아요 1
    댓글 1
    • 1 person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제가 좋아하는 강사님이 추천해주신 책인데 항상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잊어버리고 못 읽고 있었는데 다시금 기억나게 서평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인간관계라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그만큼 이해하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읽어가면서 강사님이 해주셨던 말씀들 되새겨 보아야겠어요!
      더보기
  • 철학 카페에서 시 읽기 작가 김용규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ABird 님의 별점
    5
    보고 싶어요
    (0명)
    보고 있어요
    (0명)
    다 봤어요
    (1명)
    정말 가끔씩 항상은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한번쯤은 시를 쓰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요? 마치 시가 우리를 찾아온 것 마냥 모두 그런 경험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시를 쓰거나 읽고 싶어도 딱딱하고 어려워서 흥미를 가지지못하는데, 시는 끊임없이 노크하며 우리를 찾아와요. 왜 우리는 시를 쓰고 싶고 나에게 울림이 있는 시를 간직하며 살아갈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이 제가 읽은 바로는 이 책에 들어있어요.

    시의 가장 큰 힘 중에 하나는 은유의 힘일 것입니다. 은유는 일상 언어에서 드러나는 것과 다른 현실의 장을 발견하고 열어 밝혀주는데기여하죠. 시인은 은유를 통해 단순히 대상을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현실의 장'을 열어 밝히지요. 어떠한 대상이든지 본질이 있지만 그것의 본질을 해석하는 것은 우리의 쓸모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분필이라는 대상이 우리에게는 '글을 쓰기 위한 도구'로 받아들여지는 것처럼요. 하지만 분필에 관한 애틋한 사연이 있는 사람에게는 분필은 다르게 해석이 되겠죠. 이는 즉 모든 사물이 새롭게 열어밝혀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것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이지요. 시를 통해 사랑을 쟁취할 수도 있고, 시를 통해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고, 시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도 있지요. 김수영 시인이 세상을 열어밝히며 사람들에게 알려준 것처럼요. 이 힘은 우리의 현실 세계를 바꿔놓을 수 있단 말입니다.
    그럼 지금의 현실 세계를 볼까요? 매번 들리는 환경문제, 그리고 청년 실업, 줄어들 줄 모르는 자살율, 계속해서 찾아오는 외로움. 이러한 문제들은 항상 곁에 있고 왜 고통은 끊이지 않는 걸까요. 마치 세상에 내던져진 것처럼 어쩌자고 세상은 바뀌지 않는 걸까요. 모두가 이런 위험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 즐거운 일은 아닐겁니다. 그러니깐 분노해야지요. 시를 읽고 분노하며 세상을 바꾸던가 아니면 내가 바뀌어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을 바꾸기엔 현실적으로 아직은 턱이 없습니다. 이 책은 자기사랑법을 시를 통해서 즉 은유를 통해 가르치며, 나를 사랑함으로써 세상을 새로 열어밝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인생의 방법을 담기도 하고, 우리들을 달래주기도 하고, 즐겁게도 해주고 깨달은을 주기도 하며, 누군가에게는 모든 것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한번 읽어보며 이 책을 맛보기를 꼭 추천드립니다.
    더보기
    좋아요 2
    댓글 1
    • 2 people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철학과 시를 한 책에 담는 것은 상상도 못해봤어요! 그런데 ABird님이 쓰신 서평을 읽으니, 이 책에서는 잘 담겨 있을 것 같습니다. 책도 잘 안 읽는 것이 사실이지만 시는 더더욱 안 읽게 되고, 다른 인문학은 즐겨 공부하려고 하더라도 철학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은데, 이참에 이 책을 읽으면서 멀어져가던 철학과 시를 제 인생으로 다시 불러와야 겠네요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