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었을 당시에, 인간관계에 이리저리 치여 자존감도 바닥을 치고 점점 나 자신을 잃어가며 남들에게 맞춰주기만 하였다. 나 자신의 모습을 되찾고 나의 반짝함을 되찾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펼치자 마자 난 정말 놀랬다. 책의 머리말에,
"이 책을 집어 든 여러분은 분명 배려심이 많은 성격일 것이다. 내 기분 때문에 남에게 피해주기 싫거나 혹은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을 것이다..."
라고 적혀있었는데, 작가가 말하는 두 가지 모두가 나에게 해당되었기 때문이다. 내 마음을 누가 훔쳐본 것 같았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책에는 감정과 관련한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사람들은 꼭 한 번 쯤 읽어보라 권하고 싶고, 나 자신에게는 이 책에서 본 내용을 자주 떠올리라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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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출판 갤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