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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일본을 닮아가는가 작가 이지평 출판 이와우 판다곰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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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과거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고 말하고는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현재와 비슷한 과거를 지닌 국가를 본다면, 우리는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와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은 '부동산 과열 문제, 저출산 문제 등' 우리나라가 현재 겪고 있는 상황들을 과거에 겪었다. 일본의 과거 경제상황을 본다면, 우리나라와 매우 닮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지난 수차례의 리포트를 통해 우리나라와 일본의 성장 경로가 20년의 시차를 두고 매우 유사하며, 일본의 저성장 진입기와 유사한 상황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일본에서의 잃어버린 20년이 우리나라에게도 닥칠지도 모른다고 이 책은 경고하고 있다. 일본이 이미 한번, 저지른 잘못을 우리나라가 따라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이 책은 자산시장, 정책들에 대해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일본 장기불황의 실체를 되새겨보고,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수도 있는 상황을 전망해볼 수 있다. 경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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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 책이나 기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가 일본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접해본 이야기였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 일본의 성장에 대해 자세히 분석해보고, 우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본의 성장에 대해 좋은 점은 배워가고, 좋지 않은 점들은 더 개선해서 우리나라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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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제목부터 뉴스를 보는 동안 빠짐없이 등장하는 주제네요. 생각해보면 부동산 사태라던지, 환경 문제라던지 여러 문제들이 정말 비슷한 것 같아요. 그런데 또 일본은 미국의 몇십년 전의 모습과 같다고 하지만 미국은 한국의 모습을 닮고 싶다는 기사도 종종 보이니 참 아이러니 한 것 같아요. 과거에서부터 현재를 배워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 책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일본과 닮았다는 말이 어떻게 나온건지 그 근거를 명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책이 궁금해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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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 작가 장수철 출판 휴머니스트 판다곰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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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을 배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가져보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소화를 할 떄, 각 소화기관에서는 다양한 소화효소가 나와서 음식을 소화합니다. 이 떄, 소화효소는 과연 어떤 원리로 우리 음식들을 분해하는 것일까?,그 소화효소를 이용하는 이유가 뭘까?', '포화지방,포도당 등의 언어의 유래는 무엇인가?' 등을 말입니다.



    이 책은 생물학을 궁금해하는 작가인 이재성 교수님에게 생물학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내용이 전개되어진다. 단순하게 딱딱하게 ~의 유래는 ~이고 ~의 원리는 ~이다라는 식으로 전개되는 것이 아닌, 두 사람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진다. 생물학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인문학 교수님께서 질문을 하시다보니, 기초적인 내용에서 시작하여 심화적인 내용까지 천천히 진도가 나아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평소에 생물학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 책을 매우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마치 그들의 대화(수업)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물학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걱정하지 마시고, 이 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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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교때 배웠던 생물학의 내용들이 생각나네요 ㅎㅎ 배워본 지 오래되어 잊고 있었던 내용들이었는데.. 두 사람의 대화형식으로 구성되어있어 더 쉽게 다가올 것 같아요! 고등학교 동생에게도 추천해줄만한 책인 것 같네요
    • 저는 엄청난 문과형 사람이라, 항상 과학을 잘 이해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이 책을 읽는다면 그런 걱정이 싹 날아갈 것 같네요! 기초적인 내용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니!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 대화 형식의 생물학 책이라니 형식이 비문학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형식이라 정감이 가면서도, 생물학은 전혀 무지해서 책을 읽는 데에 큰 용기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언어의 유래라던지, 뼛속까지 문과인 사람들도 제법 관심을 가질 법한 주제들이 보여 한 시름 놓이네용. 책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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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장열기 (하) (548일 북한체류기) 작가 오영진 출판 길찾기 판다곰이 님의 별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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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오영진 작가의 남쪽일기에 이은 북한 체류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두번쨰 작품입니다. 오영진 작가는 경수로 사업당시, 북한에 1년 반정도 북한 사람들과 함께 머문 경험이 있습니다. 이 책은 북한에서의 에피소드들을 딱딱하게 글로 푸는 것이 아니라, 만화로 그려져 있어 읽기 쉽고 재미있으며 거부감없이 친근한 느낌이 듭니다.

    이 책에서는 작가가 흥미롭게 여기는 북한의 생활 풍습, 언어 등에 대해 객관적인 입장에 서서 공정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북한 주민들의 모습에선 같은 동포라는 동질감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북한이라는 나라를 정치적으로나 외교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이루어진 나라로 비추어지는 모습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작품 중, 남한 사람이 북한 사람에게 냉장고를 자랑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북한 사람들의 반응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우리와 같지만 매우 다른 나라인 북한의 사람들에 대해서 잘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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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렸을때부터 북한에 대해 종종 배워보긴 했지만, 묘한 이질감이 들어 같은 나라 민족임을 잘 체감하지 못했었는데, 북한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북한 사람들이 냉장고를 봤을때의 반응이 너무나도 궁금하네요!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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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Vlog를 보며 시베리아횡단열차에 탄 북한인과 얘기를 나누는 유튜버를 본 적이 있습니다. 러시아에 가족들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체류하고 있던 북한인 가장들이었는데, 정말 우리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구나 가슴으로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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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 작가 박경철 출판 리더스북 판다곰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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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과 올해, 주변 친구들 중,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이 주식을 시작하였다. 그만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올라간 것이다. 투자를 공부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시골의사 박경철에 대해서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는 전문적으로 경제에 대해 공부한 사람이 아닌, 자신이 직접 시장에 뛰어들어 공부를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한 사람이다. 즉, 우리와 같은 일반적인 개인투자자라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책을 읽다보면, 그는 개인투자자를 정말 잘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이 책에서는 '인플레이션, 부자들의 투자방법, 장기투자, 단기투자, 부동산투자, 주식투자, 포트폴리오의 구성'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최근 뉴스나 신문을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한 이후 너무나도 많은 돈들이 시중에 쏟아지고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각 국가는 금리를 올릴 것이다. 금리가 상승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가? 이 책을 읽는다면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무조건 읽어봐야할 교과서라고 생각한다.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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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실히 요즈음 사람들이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네요. 관련하여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책도 좋지만, 이렇게 한 개인의 관점에서 설명해 주는 책도 좋은 것 같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은 굴뚝같지만, 투자나 주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다보니 이번 북토크 서포터즈에서 다른 서포터즈분들이 추천해주시는 여러 가지 주식 에 관한 책, 경제학에 관한 책을 보면서 방학 때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들을 알고 갑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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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에 관심이 없다가, 최근에 주변에 점점 개인투자와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한번쯤은 경제관련 도서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특히 저자가 우리같은 개인투자자라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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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관련한 책이 정말 많이 올라오는데 써두신 이유와 일맥상통해서 저도 괜스레 경제 관련 책이 읽고 싶어지고는 했어요. 조급해져서 어떤 책으로 접근해야 할지 고민했는데 경험으로 풀어나가는 주식 얘기이다보니까 접근하기 좋을 것 같아요! 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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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걷기로 했다 작가 앤드루 포스소펠 출판 김영사 판다곰이 님의 별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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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이라는 단어는 정말 신기한 단어입니다. 여행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여행을 떠날 떄의 설램, 여행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 등이 떠오르고는 합니다. 여행을 통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그 삶 들로부터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것 또한 여행의 가장 흥미로운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사람들과의 만남, 그 만남에서 그들로부터 들은 여러가지 뜻 깊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책의 주인공인 앤드루는 사람 및 성인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고, 대학을 막 졸업한 시기여서, 방황을 겪었습니다. 그 시기에 배낭을 메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녹음기를 챙겨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고 학년이 올라가다보니, 때때로 제가 나아가는 길에 대한 의문이 들고는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엔드루는 만나는 인연들에게 항상 "스물세살의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해주고 싶나요?"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질문들에 대한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고 해보고 싶어요.', '두려뤄 하지 말라고 해주고 싶어요' 등 답변은 정말 다양했습니다. 이십대 초중반의 나이는 어쩌면 가장 많은 기회가 열려있는 나이일 것 같습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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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에세이에 관한 책에 대한 서평을 적으신 북토크 서포터즈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이십대 초중반의 나이는 방황하고 불안이 많은 시기인 것 같아요. 앤드루는 방황과 불안에서 벗어나 성장하기 위해 배낭 여행을 가게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행을 하면서 앤드루가 원하는 대답을 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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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하신 것처럼, 여행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설레이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다양한 경험이 굳이 필요한가, 한 가지 분야에서만 정점을 찍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했었지만, 대학에 오고 나이를 한 살씩 먹어가면서 경험이라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행에 녹음기를 챙겨갔다는 부분이 참 인상깊어요. 그만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것에 중점을 둔 여행이라는 것이겠죠?? 얼른 상황이 나아져서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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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 살에 당신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어요? 라는 물음을 계속 던지는 게 인상깊네요. 스무살에 저에게 어떤 말을 해주는 게 좋을까 싶지만 상투적인 말 밖에 떠오르지 않아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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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손님 (상) (548일 북한체류기) 작가 오영진 출판 길찾기 판다곰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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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과 북한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요? 요즘 친구들이나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핵폭탄, 전쟁, 통일, 김정은" 등 정말 다양한 대답이 나옵니다. 하지만 북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떄때로 우리는 '북한 사람들은 우리와 수천년 문화를 같이 지녀온 같은 말을 쓰는 동족이라는'정말 중요한 사실을 까먹고 이야기를 나누고는 합니다. 이 책에서는 북한을 이념으로 접근한 것도 역사로 접근한 것도 아닌 '사람'의 시선으로 접근합니다.

    남쪽손님은 1994년 북미 제네바 협의에 의해서 북한 함경남도 신포지구에 경수로 2기를 건설하는 사업에서 오영진씨가 건축감독으로 파견되면서 거기서 일어났던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오영진씨가 경험한 북한과 남한의 문화적 차이에 의해 벌어지는 황당한 일, 그리고 같은 동포로써 북한 사람들의 생활 모습들이 만화에 담겨져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에피소드 중 가장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는 고향 친구 오영진씨가 북한에 있을 떄, 친한친구가 전화를 걸어, "정일이랑 잘 지내냐"라는 말을한 에피소드입니다. 북한에서 저런 상황이 발생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궁금하시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책을 읽어봄으로써, 북한 사람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과 별 다를바가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리가 북한이라는 나라는 싫어하고 증오하고 미워할 수 있더라도 일반 사람들까지는 미워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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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에 대해 서평을 써주신 서포터즈님들도 많네요. 우리는 원래 동족이고, 한민족이었다는 사실을 계속 잊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두 나라간의 역사와 외교관계 또한 중요하지만, 북한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