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영화 '빠삐용'이랑 같은 줄 알고 천천히 읽었는데 아니어서 조금 충격을 먹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이 책은 빛의 힘으로 나아가는 우주선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또 다른 지구와 같은 행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이 출발한 우주선에서 법의 제정, 반란, 지구로의 탈출등 여러 가지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명의 탄생과 발달, 인류의 멸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P235. 그건 관점의 문제일 수도 있어. 인간은 항상 스스로를 높은 수준의 의식을 지닌 원숭이라고 생각하지. 실은 뒤집어서 봐야하는데 말이야. 우린 기껏해야..... 원숭이의 몸을 빌린 수준 높은 의식들에 불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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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출판 열린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