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궁금해왔다.
여름에 에어컨을 켜고, 물 소비를 과도하게 하고, 일회용품을 사용하면서 편하게 살아가면 지구는 계속 살아있을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내가 누리고 있는 편리한 삶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지구 환경의 지속성을 망치지 않을 수 있을까...
항상 내가 편한 삶을 누리면서 걱정해왔던 일이 책을 읽으니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작가는 "덜 소비하고 더 나누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내가 실행할 수 있는 소소한 변화라도 하나씩 지키는 생활을 해야겠다.
로그인 해주세요 to post to this user's Wall.
-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출판 김영사
-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오늘의 젊은 작가 27)(양장본 HardCover) 출판 민음사학술정보관 '같은 책 다른 생각' 이벤트로 이 책을 받아서 읽게 되었다.더보기
주인공은 휴가 3일 동안 모든 사람이 그들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처음엔 귀찮게 여겼지만 주인공은 점점 귀 기울여 다른 사람의 이야기들에 집중하게 된다. 주인공은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데, 조용히 듣고 상대방을 위로해준다.
잔잔하게 진행되는 이야기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지금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있는지, 그럴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인지 고민해보고 생각해보며 반성하게 되었다.- 1 person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저도 이 책을 읽고,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에도 귀기울이는 경진을 보면서 나라면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을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소설이라 현실과 다른 면도 있지만, 실제로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