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죽어가는 동물들과 그런 동물들을 키우기 위해 사라지는 곡물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동안 많은 음식들을 먹으면서 그 맛은 느꼈어도 동물의 고통에 대한 감각은 무지했다.
해마다 급속히 증가하는 인구에 맞춰서 곡식의 생산량과 육류 및 어류의 포획량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음식의 풍요로움 속에서도 누군가는 굶주리고 있다. 지구를 꾸준히 착취해가면서 같이 살아가는 인류를 보살피지 못하는 점은 반드시 고쳐나가야 할 점이라 생각했다.
기술의 발전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욕심을 버리고 지구를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을 생각하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호프 자런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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