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 전략
여러분들 모두 사회 시간에 ‘블루오션, 레드오션’이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도 고등학교 1학년 사회 시간에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의 개념을 습득하였다. 한번 언급해 보자면, ‘블루오션’은 새로 탄생하여 사람들이 많이 진입하지 않은 상태라 경쟁률이 거의 없는 시장을 말하고, ‘레드오션’은 이미 해당 시장에 사람들이 많이 진입한 상태라 경쟁률이 매우 높고 치열한 시장을 얘기한다.
나는 사회 시간에 이미 사람들로 포화된 ‘레드오션’에 뛰어드는 것을 지양하고,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워 왔다. 그렇지만 이 점에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사람들로 포화 상태인 ‘레드오션’에 뛰어들어 성공할 수는 없는 것일까?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찾은 책이 바로 ‘레드오션 전략’이다. 비록 블루오션에 비해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레드오션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비결을 담은 이 책은 그 나름의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간단히 요약하면 책의 목차로 설명할 수 있다. 수익을 내는 사고방식으로 변신하라. 수익을 내는 ‘판매’에 목숨을 걸어라. 수익을 내는 ‘운영’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라. 수익을 중심으로 사고하는 ‘리더십’을 육성하라.
책 자체도 레드오션에 뛰어든 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기에 우리와 같은 일반인이 읽기에는 실제 관련 분야에 대한 경험이 없어 크게 와 닿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보통 임용고시를 보고 교사가 되는 입장인 만큼 적어도 ‘영업’과 관련된 레드오션과는 거리가 있다. 고객이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에 대한 얘기, 수익을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 어떤 차별화 대상 전략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매장의 관리 포인트에는 무엇을 중점을 둬야 하는 가와 같이 실제 영업 전략에 관한 책이라, 거의 교사로 진로가 정해진 우리에게는 이 책이 그다지 실효성 있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그렇지만 이와 별개로 나처럼 많은 사람들이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을 지양하고 블루오션을 개척하라고 말 하는데, 레드오션 자체에서는 성공할 수 없는 것일까 하는 의문을 품었던 적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는 그냥 개인적인 호기심을 푸는 목적에서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
레드오션 전략 출판 타임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