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22의 저자는 '김난도'로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이다. 해당 트렌드 코리아 책은 최근부터 매년꾸준히 출판되고 있는 베스트셀러이다.
2022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해당 책의 저자는 10대 트렌드의 앞글자를 따 ‘타이거 오어 캣(TIGER OR CAT)’이라는 단어를 제시했다. 2022년 10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T는 나노 사회로, 극소 단위로 파편화된 사회를 말한다.
I는 머니 러시로, 수입을 다변화-극대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말한다.
G는 득템력(gotcha power), 경제적 지불 능력만으로 얻을 수 있는 희소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지칭한다.
E는 러스틱 라이프로, '촌스러움'이 '힙'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R은 헬시플레저로, 소비자들이 더 이상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고통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이 책을 읽으면 2022년에 어떤 트렌드가 사람들 사이에 화두가 될 것인지를 미리 예상할 수 있다. 사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키워드들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 제시되어 놀람을 자아내기 보다는, 이미 우리 주변의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동향에 맞춰 키워드가 제시되기 때문에 제시된 키워드들을 보면 '아, 확실히 그렇겠네.'하고 공감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지금까지 TIGER OR CAT에서 TIGER의 약자에 대해 소개해 보았는데, 나머지 'OR CAT'의 약자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사서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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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2 출판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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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트렌드코리아를 읽었는데 아직 트렌드코리아 2022는 읽지 못했네요. 빠른 시일 내에 읽어봐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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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코리아 라는 책이 매년 발간되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새롭게 맞이할 2022년의 트렌드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or cat의 약자가 무엇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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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틱라이프와 헬시 플레저는 정말 체감하고 있어요. 지금 유행하고 있는 패션만 생각해 보아도, 예전의 패션이 다시 돌고돌아 현재는 통이 아주 넓은 바지를 입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촌스러움+힙의 결합이 아주 이상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정말 현재의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