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무새 죽이기 작가 하퍼 리 출판 열린책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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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웃'이라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흑인과 백인 사이에 벌어진 일에서 흑인을 옹호하는 아버지 애터이스 펀치 외 다양한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한 정의로운 변호사, 에티커스 핀치가 백인 여자를 성폭했다는 혐의를 받던 흑인을 변론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를 통해 당시 사회의 흑인 차별과 궁중심리에 묻혀 개인의 주관적 지식을 묵상해 버리는 사회를 아이들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는 내용이다.

    책에서 말하는 앵무새 죽이기란 다양한 차별을 하는 우리의 모습을 비유한 표현이다.
    애티커스 핀치는 아들인 젬에게 엽총을 선물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맞힐 수 있다면 쏘고 싶은 만큼 어치새를 모두 쏘아도 된다. 하지만 앵무새를 죽이는 건 죄가 된다는 점을 기억해라." 앵무새들은 인간들에게 해를 끼지는 것도 아니고 인간을 위해 노래를 불러 줄 뿐인 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앵무새를 죽이는 건 죄가 된다는 것이다.

    내가 살면서 어떤 앵무새를 죽이고 있지는 않은 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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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종차별로 시끄러운 요즘 차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소설로 가벼운듯 무거운듯 풀어나가는 스토리가 인상깊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어떤 앵무새를 죽이고 있는지 알고 반성하고 고치고싶습니다 서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