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김남희씨는 도보여행가이다. 땅끝마을에서 통일전망대까지 걸어서 국토종주를 했으며 네팔 카트만두에서 혼자 5천미터를 트레킹하기도 한다. 저자는 여덟 살 때 혼자 기차여행을 떠난 뒤로 여행의 즐거움을 알고 이후 유럽을 두 달 간 여행한 뒤 여행 중독자의 대열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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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소개
이 책의 특별한 줄거리는 없다. 29일 간 혼자 국토종주를 하면서 느낀 점들을 일기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멋지게 사표를 날리고 방 빼고, 적금을 찾아 지구를 한 바퀴 돌겠다고 꿈을 꾼 뒤 예행연습도 할겸 나고 자란 땅을 내 발로 걸어보겠다고 생각해 이 여행을 시작했다고 소개한다. 6월 말 뜨거운 햇빛을 뚫으며 오로지 도보로 800킬로미터를 걸어낸 흔적들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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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길은 나의 위대한 학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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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스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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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온 모든 목숨이 귀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음을, 나누며 사는 삶이 가치 있는 삶이며 사람들은 누구나 소통을 꿈꾼다는 것을 길은 내게 가르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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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에게 추천!
여행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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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출판 미래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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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용기내서 혼자 여행을 시작한 이후, 혼자여행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ㅠㅠ여행이란 것은 매일 새로운 일, 새로운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매력적인것 같아요!!ㅎㅎ 혼자여행을 그것을 극대화시키는 것 같아요~ 여행을 하면 항상 즐거운 일만 생기지는 않지만 여행중 일어난 모든 일들이 추억이 되고 그 추억으로 더욱 풍성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ㅎㅎ 혼자 여행을 고민하는 주변 사람들이 많은데 이 책과 함께 꼭 추천해 주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