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상식 바로 이해하기 80(일상 생활에서 혼돈하기 쉬운) 작가 이상현 출판 가나북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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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게 된 내용>
    1. 하품을 하면 왜 눈물이 날까요?
    눈물은 눈으로 들어온 불필요한 물질이나 세균을 없에는 역할을 한다. 또한 눈 전체를 촉촉하게 적셔 주어 물체의 상이 찌그러지지 않고 선명하게 보이도록 하는 역할동 담당한다. 그래서 양쪽의 눈물샘에서는 조금씩 눈물을 만들어 보관하고 있다가 눈 깜빡임으로 눈 주변의 근육을 자극하여 눈 전체에 눈물이 퍼지도록 해준다. 그런데 하품을 하게 되면 입을 크게 벌리게 되어 얼굴 근육이 움직이면서 동시에 눈물샘 주변의 근육을 자극하게 된다. 이러한 자극으로 인해 눈물샘에 고여 있던 눈물이 밖으로 나오게 되므로 하품을 할 때 눈물이 나오는 것이다.

    2. 왜 엄마의 나이가 많을수록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높아질까?
    엄마의 나이가 많을수록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높다. 이것은 남자의 생식세포인 정자와 여자의 생식세포인 난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차이 때문이다. 남자의 몸에서는 일생 동안 정자를 생산해낼 수 있다. 그러나 여자는 남자와는 달리 계속해서 난자를 만들 수 없고, 태어날 때 일정량의 난자를 가지고 태어나 쓰기만 하면서 살아간다. 남자의 경우 계속 정자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한 음식을 계속 만드는 것과 같다. 하지만 여자는 가지고 태어난 난자를 쓰기만 하므로, 한번 만든 음식을 보관하고 있는 것과 같다. 그러니 오래 보관하면 음식이 상할 염려가 높듯이 여자의 몸에서 오랫동안 보관된 난자에는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3. 피의 구성요소
    피는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물로 보이는 대부분의 성분은 '혈장'이라고 부른다. 또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라는 3가지 물질이 피의 나머지 부분을 구성한다. 이들은 각각 중요한 역할을 담단한다. 적혈구는 호흡을 통해 흡수한 산소를 몸의 곳곳에 운반해준느 역할을 한다. 백혈구는 우리 몸에 침입한 세균을 잠아 먹으며 혈소판은 상처가 났을 때 딱지를 만들어 더 이상 피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만들어 준다.

    4. 멀미를 하는 원인이 무엇일까?
    멀미를 하는 것은 우리의 귓속의 특정 기관관 관련된 현상이다. 우리의 귓속 깊은 곳에는 '전정기관'과 '반고리관'이라고 하는 것이 들어 있다. 이들은 귓속에 들어있지만 소리를 느끼는 것과 관련 없이, 우리 몸의 평형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즉, 전정기관은 우리 몸의 기울어짐을 감각하고, 반고리관은 회전을 감각하여 우리 몸이 균형 있게 서 있거나,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그런데 이러한 전정기관과 반고리관의 정보가 시각 정보와 맞지 않을 때 우리는 멀미를 하게 된다. 평소에 멀미를 잘 하지 않는 사람도 차를 타고 가면서 책을 보면 멀미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전정기관과 반고리관이 감지한 차의 움직임과 눈이 감지한 시각 정보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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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궁금해본 적 있는 내용이 실려있는 책이네요~ 한번쯤 읽어보면 정말 유익할 것 같아요!
    •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난다는 것은 평소에 정말 당연하게 여겨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원인을 알게 되니 매우 흥미롭습니다. 고등학생 때 잠이 부족하다보니 하품을 온종일 해서 얼굴 또한 원치 않았던 눈물로 온종일 축축했던 기억도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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