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그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선교사님의 인생을 담은 책이다.
-다음은 인상깊었던 내용이다.
모든 존재하는 것에는 만들어진 목적이 있다. 예를 들어 내가 마이크를 하나 들고 있는데 그게 좋은 마이크인지 나쁜 마이크인지 무엇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을까? 마이크를 가지고 못을 박는데 잘 안 박아진다면 나쁜 마이크인가? 아니다. 마이크가 좋은지 나쁜지를 가려내기 위해서는 먼저 한 가지 질문에 답을 해야 한다. "마이크는 무엇을 위해서 만들어졌는가?" 마이크가 아무리 멋지고 비싸다고 해도 제대로 구실을 못 하면 쓸모없다. 하지만 볼품 없고, 싸구려라고 해도 만들어진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면 좋은 마이크이다.
"내 인생은 좋은 인생인가 나쁜 인생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그 전에 한 가지 질문을 더 해야 한다.
"나는 무엇을 위해 창조되었는가?
내가 아무리 가진 것이 많고, 세상에서 인정받고, 외모가 멋지다고 해도 내가 창조된 이유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면 쓸모없는 삶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내가 정말 볼품 없고, 가진 것이 없고 남한테 인정받지 못한다 할지라도 삶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다.
내 인생의 목적과 푯대를 발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느꼈고 분명한 내 인생의 비전을 발견하고 나아가는 삶이 정말 멋진 삶이라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