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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라 외과 의사 두 번째 이야기 출판 양문출판사하지마라 외과의사 두 번째 이야기이다. 이 책은 의사의 관점에서 심평원의 부당한 삭감 등 다양한 의료정책을 비판하며 자신의 일화를 제시한다. 명지병원에서 중환자실에서 환자를 살린 의사 일화를 보고 감탄하면서 우리나라의 의료현실에는 한숨을 짓게 된다. 외과 수술은 대부분 급여이다. 하지만 수가가 너무 낮아 항상 적자이다.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에서 보더라도 뇌혈관 수술은 수가가 너무 낮아 수술을 하면 할수록 적자이다. 수가를 올리려면 다른 과 수가를 낮춰야 하고 전체적으로 다 올리려면 건강보험료를 인상해야 한다. 건강보험 개혁이 필요한데 수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어가니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하여튼 외과의사의 현실을 알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