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소설이다. 주인공은 '내가 말하고 있잖아'의 주인공과 같이 말더듬이 소년이다. 문장마다 유머가 숨어있고 문체가 다른 소설과 다르게 독특하다. 마법의 빵집을 소재로 한 판타지 소설이자 청소년 소설이다. 선택에 관한 이야기다. 자신이 고른 선택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지만 이 책은 둘 다 결과는 자신의 몫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작가는 사람들의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하여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공감하게 만든다. 나 또한 해리포터 같은 마법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소설 또한 좋아하게 되었다. 책의 구성이 매우 탄탄하며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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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10주년 기념 리커버 한정판)(리커버:K)(양장본 HardCover) 출판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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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시절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책을 북토크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그리고 위저드 베이커리를 계속 읽어나가다 보면 \'선택에 대한 결과는 자신의 몫\'이라는 주제를 정말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말하고 있잖아\'라는 책도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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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내린 결정이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좋은 교훈을 주는 책인 것 같아요.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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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 너무너무 좋아요. 정말 5년에 한번씩은 다시 읽는 책이에요. 이 책 덕분에 구병모 작가님에 대해 알아서 구병모 작가님의 다른 책들을 알아보기도 했고요. 정말 어린이의 심장을 뛰게 하는 청소년소설의 대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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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삶과 죽음 사이의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어떤 선택이 그 당시에는 좋아 보일 수도, 마음에 안들 수도 있지만 그 선택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역시 나 자신이라고 생각해요!! 선택을 하는 것만큼 그 선택을 한 나를 존중하는 것도 되게 중요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