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볼 드라이브(오늘의 젊은 작가 31)(양장본 HardCover) 작가 조예은 출판 민음사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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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지 않는 눈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연상시킨다. 헝거게임 같은 디스토피아 소설이지만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현실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만약 눈이 재앙이라면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상상을 기반으로 한 소설이다. 모루와 이월이 서로 의심하면서 다가가는 모습을 설득력있게 서술했으며 나도 이월처럼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문을 닫아왔기에 이 소설이 더욱 와닿았다. 마지막으로 이모를 찾기 위해 떠나는 이월과 모루의 여정을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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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은 눈이 오면 차갑고 신발이 젖어서 눈을 매우 싫어한다. 하지만 부산에는 눈이 오지 않아서 좋으면서도 낭만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했다. 눈이 재앙이 될 수 있다는 말에 공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