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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움받을 용기 작가 기시미 이치로 출판 인플루엔셜 david0817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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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을 쉽게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로 풀어낸 책이다.

    우리는 모두 이 책의 청년처럼 행복을 찾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행복은 언젠가 어디선가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내 옆에 있는 것임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트라우마를 부정하고,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됨을 깨닫고, 타인의 과제를 버리고, 세계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며,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가는 것.

    위의 다섯가지 주제로 철학자는 청년의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아들러 심리학의 장점은 지나치게 복잡하거나 해결불가능한 과거에 중심을 두지 않고 미래를 향해 인간의 행동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의 행복을 원하는, 과거지향적인 심리학에 지친 독자들에게 샘물같은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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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예전에 읽은 적 있는 책이었는데, david0817님과 비슷한 감상이었던 것 같아요! 서평 읽고 있으니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
    • 제목이 흥미로워서 읽었던 적이 있는데 철학과 관련된 내용도 있는 터라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부분적으로 이해하고 넘어간 책이었는데 이번 방학을 계기로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의)(양장본 HardCover) 작가 빅터 프랭클 출판 청아출판사 david0817 님의 별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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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읽다가 숨이 막혀 잠시 쉬다 읽기를 반복했던 책이다.

    유대인 학살 시기에 수용소에 갖힌 의사 빅터 프랭클이 적은 책인데,

    죽음의 문턱 앞에서 사람들의 반응과 삶에 대한 반응,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해준 책이다.



    소망이 없는 곳에서 비참하게 무너지는 인간성과

    또 비참한 현실 앞에서 또 의미를 발견해 가는 인간성 모두 그 수용소 안에 있었다.



    삶과 죽음이 한 발자욱 차이라 누구는 왜 죽고 누구는 왜 살아야하는가에 대한 대답은 들을 수 없었지만,

    적어도 살아 있다면 그 삶에는 살아야 할 의미가 있음을 깨달을 수는 있었다.

    또 그런 삶의 의미를 가진 사람들이 그 수용소의 생활을 이겨내고 살아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어느 곳에서 읽은 구절이 왜 태어났냐 보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라고 하던데 이 책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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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작가 최성애 출판 해냄출판사 david0817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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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감정코칭으로 유명한 최성애 교수님과 조벽 교수님의 공동 저서이다.
    너무 바빠진 현대사회에서 부모와 자녀간의 애착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인성 및 사회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다보면 경제적으로는 더 풍요롭게 살아가는데 심적으로는 더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보게 된다.
    이 책은 바쁜 삶으로 인한 부모의 부재가 낳은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어린시절을 보낸 아이들이 맞이하는 어려움은 극복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을 만큼 회복의 어려움이 있다고 보았으나,
    다양한 방법을 연구한 결과 회복되는 결과가 증가되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람의 어린 시절이 부모 대신 장난감과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대체되지 않도록 이 사회에서도 보육의 방향을 잘 잡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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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의 어린 시절이 부모대신 장난감과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대체되지 않도록 보육의 방향을 잘 잡아야한다는 말이 소름돋았습니다.실제로 우리사회에서 현재진행형으로 발생중인 일들이겠지만 직접 활자로 읽으니 그 무거움이 확 와닿네요. 향후 교사가 되어서 \"정서적 흙수저\"인 애들을 위해 무얼 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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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섯명의 치료자와 한명의 내담자 작가 레이먼드J코르시니 외 출판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david0817 님의 별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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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심리학 이론이 이미 있는데
    시대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심리학 이론들도 생겨나고 있다.

    다양한 이론들을 접할 때마다 동감되는 부분도 있지만,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다.

    다섯명의 치료자와 한명의 내담자에서는
    심리학 이론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이론을 다루고 있다.

    도널드 그린이라는 가상의 내담자를 정해두고,
    아들러식 심리치료, 인간 중심치료, 합리적 정서적 치료, 행동치료, 절충적 치료의 방법으로 도널드 그린을 치료해 가는 치료사와 이를 해석하는 슈퍼바이저의 이야기가 나온다.

    많은 경우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를 받으러 가면 절충적 치료가 사용되겠지만,
    각 치료의 특징을 안다면 한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를 찾아가서 도움을 받는 것도 이로울 것이다.

    또한 흥미로웠던 부분은 이론서에서 학문적으로 다루던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이는지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각 이론은 다양하지만 결국 인간의 자기 이해와 통합 및 통찰은 다양한 방법으로도 가능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심리 상담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론서보다도 현실적으로 본인에게 맞는 상담방법을 찾기에도 매우 유용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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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딩으로 리드하라(개정판)(양장본 HardCover) 작가 이지성 출판 차이정원 david0817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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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인문 고전에 새로운 문을 열어주는 책 중의 하나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지나치게 학습 위주로 편성되어 있어서
    생각의 깊이를 변화시키는 인문학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다.

    심지어 문과라서 죄송하다는 표현이 나올만큼 취업도
    인문학을 공부한 사람들에게는 더 어려운 현실이다.

    그러나 정말 세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공통점을 찾아본다면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깨닫게 된다.
    이 책에서는 그런 리더들의 삶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그리고 인문고전의 세계에 뛰어들 초보자들을 위한 길 안내가 아주 상세히 되어 있어서 초보자들에게는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제시된 단계별 인문학 서적은 초등고학년 수업시간에 적용하기에도 유익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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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 서적 읽어야지 읽어야지 말만 해왔는데, 이 책을 시작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워낙 베스트셀러고 스테디셀러라서 읽어봐야지 했었는데, 이번 남은 방학 때 꼭 읽고 싶네요!ㅎㅎ
  • 엄마의 눈높이 연습 작가 윤주선 출판 포레스트북스 david0817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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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아이를 키우며 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는 윤주선씨는 한국코치협회의 인증코치로 활동중이다.



    고등학교 시절 내내 엎드려 자기만 했던 학생이었던 저자는 무기력한 학생들을 코칭을 통해 아이들을 세워가고 있다.



    보통 많은 선생님들이 아이를 교정의 대상으로 보고, 가르쳐야 할 존재로 보는데 반해 저자는 아이라는 존재에 대해 [아이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존재이고, 아이 안에 해답이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어른들이 아이들의 문제에 계속해서 해결책을 제시하면 아이는 자기 안에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나도 자랄 때 어리고 부족하기 때문에 어른들의 결정에 의존해야 한다고 배우고 살아왔기에 아이들을 가르칠 때 아이 안에 미숙하게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다리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교사들은 쉽게 아이들의 잘못을 혼내게 되는데, 아이들은 혼내는 만큼 멀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사랑만큼 따뜻한 방법은 없다고 한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혼이 나서 잘못을 인정한 경우도 있지만, 사랑 때문에 마음이 녹아 돌이키게 된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찬 바람이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게 아니라 햇볕이 나그네의 외투를 벗길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로 적용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부모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이 사랑한다, 괜찮다, 수고했다, 힘들지? 고맙다, 미안해, 보고 싶다 라고 한다.

    하루에 하는 수만 가지 말 중에 위의 다섯 가지가 얼마나 사용되는지 살펴보면 정말 대화다운 대화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의 실천력을 키우는 SMART기법을 살펴보면, 구체적으로, 측정가능하도록, 달성하게, 현실성 있게, 시간의 제약이 있게 라는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가 자신의 삶을 실천력있게 살 수 있도록 위의 방법들을 잘 익혀서 매일 반복하는 잔소리가 아닌 아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게 돕는 교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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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를 대상으로 나온 책이지만 소개를 읽어보니 교사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 소개 감사합니다 🙂
    • 예비 교원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인 것 같네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이 어려우면서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책 소개 고맙습니다!
  • 프로이트의 의자 작가 정도언 출판 인플루엔셜 david0817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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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프로이트의 이론을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는의식, 무의식의 세계를 구별해주고 인간의 심리를 과학적으로 접근한 것에는 프로이트의 공이 크다고 느꼈지만, 너무 성적인 치우침과 공격성, 분노에 대해서는 다소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

    작가 정도언은 프로이트의 이론은 현재의 시점에 맞게 옮겨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내용과 연결하여 먼 곳의 이론가 프로이트가 아니라 현재 내 삶을 비춰볼 수 있는 프로이트의 이론을 경험하게 해주었다.

    몇 가지 부분이 특별히 나에게 다가왔는데....

    [무대 공포의 뒤에는 비판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이 숨어있습니다. 어려서 집에서 한 작은 일들이 어른들에게 인정을 받고 칭찬 받는 것으로 끝났다면 아마도 무대공포에 시달리지 않을 것입니다. 무대 공포는 늘 어른들이 나를 비난 할 것을 두려워하며 살아온 결과입니다.]
    나의 부모님은 도덕적 기준이 높으신 분들이어서 어린 시절에 잘못된 행동에 대해 비난 받은 경험이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불편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드러나는 상황을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명 연예인들은 명성을 얻으면 자의식이 강화되고 예민해져서 남들이 말하는 자신이 되어갑니다. 자의식이 올라가면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고 술이나 약에 쉽게 빠지고 자신을 쉽게 버릴 수 있습니다. ]
    최근에 젊고 꽃다운 연예인들이 쉽게 자신의 생명을 버리는 기사를 읽게 되는데 연예인이 처한 상황들이 정신적으로 취약하게 만들고 나쁜 결과들을 쉽게 이끌어 내는 이유를 알 것 같다.
    꼭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정신적으로 취약해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에는 상담이나 약물 등을 통해 몸을 돌보듯 마음도 잘 돌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화가 났을 때에는 숨을 깊에 쉬고 내 안에서 뛰쳐나간 호랑이를 살살 달래서 다시 우리 안에 넣는 상상을 하면서 화난 호랑이가 화난 이유를 표현하게 도와주세요.]
    먼저는 화가 날 때, 스스로 화가 났다는 마음을 잘 알아차려야 하고 화난 마음을 잘 다스리고 화를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실 상대에 따라서 화를 눌러버리거나, 급하게 표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의 호랑이 상상을 통해 나의 화를 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만으로 프로이트의 오랜 연구의 결과인 정신분석 이론을 다 알 수는 없지만 딱딱한 이론을 접하기 전에 편하고 친숙하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을 알아보는데는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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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교 때 프로이트 \'꿈의 해석\'을 한 번 읽고 어려워서 그 후론 손이 잘 안갔는데, 이런 해설서를 읽고 난 후에 다시 읽어보면 이해가 잘 될 것 같아요.
  • 세상의 모든 소린이에게 작가 김지영 출판 오마이북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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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김지영씨는 소린이의 입양부이다.

    소린이를 입양하면서 경험한 끝없는 사랑과 낳은 자식과 입양한 자식에 대한 동일한 사랑을 이야기 하면서 곳곳에 숨어있는 입양과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 한 것을 책으로 만들었다.



    이 책은 외부에서 바라보는 단순한 입양, 생부모가 아이를 기를 수 없었고 다른 집에서 입양을 해서 산다더라의 막연한 이야기가 아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이, 몰랐던 입양의 속사정이 담겨있다.



    여러 이야기들 중에 마음이 아팠던 것은 입양아인 것을 알려주었던 아이들의 성장과 입양을 비밀로 했던 아이들의 성장의 차이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입양부모의 입장이었다.

    입양아임을 잘 알려주면서 키운 아이들은 대체로 입양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자아정체감을 형성해 가는 반면,

    입양 사실을 비밀로 하다가 들통나버린 경우에 입양아이들은 무엇보다 입양부모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본인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출생에 관한 사실을 본인만 모른 채 주변에서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무력감과 수치감을 느꼈다.



    이렇게 비밀로 입양을 하게 된 이유는 바로 우리 사회가 입양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입양 아이들이 사회에서 겪게 될 편견 때문이었다. 사회가 발전하는 만큼 입양인식도 발전해서 부모세대의 아픔이 자녀세대의 잘못으로 여겨지는 일들이 그만 끝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2007년을 기준으로 해외입양이 국내입양보다 줄어들었고, 2012년 입양법의 개정으로 법원허가제가 되었는데 국내 입양도 엄청나게 줄었다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아이들은 태어나고 있고 줄어든 입양 기회 만큼 많은 아이들이 보육원으로 보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이화영아원 원장님이나 사회복지기관 소장님의 말씀을 봐도 아이들이 기관에서 자라는 것과 입양되어 자라는 것에는 지적 발달 부터 정서, 관계 능력까지 모두 차이가 난다는데 입양법이 바뀌든지 생모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이 있던지 해서 꼭 아이들이 가정에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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