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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출판 창해방과 후란 작품은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엔지니와 글쓰는 일의 병행하다가 작가로 전업하게된 기점인 된 작품이다. 이 책을 통해서 히가시노 게이고는 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게 되며 일약 스타 작가에 오른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살인사건을 다룰 때 작가가 이공계 출신이라는 점이 돋보이게 드러난다. 다른 작품에서 이런 부분이 드러나는데 문학만을 전공한 대부분의 작가들과 달리 추리 소설에서 소재들을 사용하여 복선을 설정하고 사소한 차이로 인해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개연성 있게 이끌어 낼 때 추리 애호가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거기다 더해 이 작품이 더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점은 사건의 주된 등장인물을 표현할 때 역시 작가 인생에서 활동해오던 영역과 많이 다름에도 여고에서 여고생들의 섬세한 심리까지 놓치지 않고 그려가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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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책을 읽었는데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특유의 문체에 빠져 글을 읽다보면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여고생들의 사건을 중심으로 서술되는데 여고생들의 심리를 잘 묘사한 문장들이 인상깊었습니다.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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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의 작품들을 재밌게 읽어왔는데 이 책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네요. 이 작가의 작품들을 보면 일단 흡입력있는 문체와, 다양한 복선들,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반전있는 결말들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이 책도 읽어봐야 겠네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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