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파랑새 공부방을 운영하는 교사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여러 아이들이 삶을 살아가는 데 겪는 일들과 이를 돌봐주는 교사. 서로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그리고 다툼이나 갈등을 해결해 나아가면서 드는 고민들이 잘 드러나 있다.
책을 읽으며 파랑새 공부방은 정말 이상적인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랑새 공부방처럼 최소화, 구조화된 교육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 형식으로 보통 학습과 관련된 영역과 문화예술 활동이나 기타 활동 영역을 나눠 수업을 했더라면 낙오되는 아이없이 더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