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을 인상 깊게 본 독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재밌을 책이다. '생각에 관한 생각'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본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생각에 관한 생각'과 관련된 다른 책이 없는지 서치하던 중 읽게 된 책으로 '생각에 관한 생각'을 읽고 이와 관련되어 더 알고 싶은 것이 많은 독자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을 통해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의 생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며 그들의 연구 업적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다.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는 함께 일하고 함께 연구하였으나 둘의 성향은 극과 극이었다. 이렇게 극과 극인 두 천재가 만나 이루어낸 공동 연구는 행동경제학으로 발전하였고 이후 발간된 '생각에 관한 생각'은 행동경제학의 고전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기존의 경제학 패러다임을 뒤흔든 두 천재의 업적, 그리고 그 안의 여러 가지 인간적 이야기들과 희노애락이 담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