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사고 팔 수 있다면 어떤 꿈을 살까?
이 책은 주인공이 꿈 백화점에 취뽀하여 꿈 백화점의 신입 직원으로 고군분투하는 책이다. 꿈 백화점에서 손님들은 저마다에게 맞는 꿈을 사간다. 원한다고 아무 꿈이나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백화점의 책임자가 손님에게 맞는 꿈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꿈 백화점에서 가져간 꿈을 통해 사람들은 트라우마를 이겨낼 힘을 얻기도 하고, 살아갈 용기를 얻기도 한다. 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꿈, 그리고 수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한번 책을 읽으면 술술 읽히는 책이기에 책읽기를 힘들어하는 이들도 수월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책을 읽고 싶은데, 그 시작이 망설여지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두시간도 안 걸려서 완독한 나의 모습을 보여 뿌듯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