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장의 바닥 작가 앤디 앤드루스 출판 홍익출판사 님의 별점
    보고 싶어요
    (0명)
    보고 있어요
    (1명)
    다 봤어요
    (0명)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쉬운것만 하려고 하고 불만이 있어도 그냥 체념하고 말았는데 그럴수록 게을러지고 나태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계속 성장해가는데 저만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 같았어요. 도전해보고 싶은게 있다가도 과연 내가 성공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나의 한계는 여기까지인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만큼 요새 생각이 많았는데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을 때 읽어본 책이라 그런지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작가는 가장 높이 오르기 위해서는 수영장의 바닥처럼 더 깊은 바닥으로 내려가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여기서 의미하는 수영장의 바닥은 익숙한 곳, 뻔한 곳이 아닌 남들이 잘 눈여겨 보지 않는 곳, 기존의 원칙에서 한참 벗어난 곳, 한계가 아닌 잠재력이 숨은 곳이라는걸 알려줍니다.

    그리고 발밑 아래 수영장 바닥으로
    거침 없이 헤엄쳐 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고 있어요.

    진짜 책 한권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변화하고 싶지만 이래저래 걱정, 현실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에게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보기
    좋아요 1
    댓글 2
    • 1 person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별은 깜깜한 밤이 되어야 비로소 빛이 난다. 라는 문장이 떠오르네요. 수영장 바닥으로 거침없이 헤엄쳐 갈 수 있는 용기라니! 힘들어서 주저앉아버리고 싶을 때 이 책을 읽고 마음을 다잡아야겠네요~
    • 사실은 수영장 바닥, 즉 어딘가의 아래로 내려가는 일이 더 어려운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네요.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드무니까요. 타인에 대한 모든 생각을 배제하고 자신만을 염두에 둔 채 바닥으로 내려갈 줄 아는 사람이 되려면 그만큼의 큰 용기가 반드시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런 용기를 지닌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