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감정코칭으로 유명한 최성애 교수님과 조벽 교수님의 공동 저서이다.
너무 바빠진 현대사회에서 부모와 자녀간의 애착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인성 및 사회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다보면 경제적으로는 더 풍요롭게 살아가는데 심적으로는 더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보게 된다.
이 책은 바쁜 삶으로 인한 부모의 부재가 낳은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어린시절을 보낸 아이들이 맞이하는 어려움은 극복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을 만큼 회복의 어려움이 있다고 보았으나,
다양한 방법을 연구한 결과 회복되는 결과가 증가되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람의 어린 시절이 부모 대신 장난감과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대체되지 않도록 이 사회에서도 보육의 방향을 잘 잡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