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있어보이고, 자신을 깎아내린다면 화를 낼줄 아는 사람, 가부장적이고 허세가 많음
인생의 나락을 경험하고 다시 부활하는 삶을 사는 세사람의 이야기는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보다 현실을 살아가는 힘에 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소설이다. 단지 현실에 있을법한 주제로 써서가 아닌 이야기가 흘러감에 있어서 성격이 각기 다른 주인공 영준, 김부장, 싸부의 고군분투와 무너짐, 다시 일어섬, 성공이라는 이 흐름이 소설을 읽는 독자들에게 위로, 격려, 희밍을 주는 느낌이었다. 우리의 삶은 분야가 있을 것이다. 일(직장), 연애, 행복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소설은 분야마다의 위의 흐름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막연하게 살아있음에 감사해라가 아닌 모든 사람은 지면서 산다. 지면서 사는 것 어쩌면 그게 삶의 숭고함일지 모른다. 누구나 잘 돼보고 싶고, 성공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 하지만 그 현실은 삶의 일부분일 뿐이며 그 일부분은 지나가리라는 희망을 안겨다 주는 소설로써 '망원동 브라더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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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브라더스 출판 나무옆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