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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출판 수오서재선택적 함묵증을 다룬 이야기이다. 나도 어릴 때 함묵증이 있어 말을 하지 못한 때가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은 그 어떤 책보다 나의 어린 시절을 위로해 주는 소설이라 나에게 의미가 매우 깊게 다가왔다. 선택적 함묵증은 보통 특정 상황에서 불안증이 커져 말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또래 관계에서 외롭게 되고,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집에서는 말을 많이 하고 뛰놀다 보니 부모는 잘 모른다. 자매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내가 어릴 때 모습과 비슷해 공감이 많이 되었다. 선택적 함구증에 대해 궁금한 분들께 이 책을 깊이 추천한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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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 사람에게 재밌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몰라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곤 합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때론 부럽기도 하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저도 한 번 이 책을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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