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권이 추락하고 있다는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우리는 교육대학교 재학생으로서 이 상황을 그냥 두고볼 수 없다. 그렇다고 마냥 예비교사로서 교권을 되찾아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교사'라는 직업의 특수성 상 어렵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스스로 어떤 원인이 있고, 그리고 회복하는 방안이 무엇일지 생각해봐야한다.
교권 바르게 찾아가기 책에 따르면 먼저 교권이 추락하게 된 내적원인은 일부 부도덕한 교사와 무능한 교사로 인한 것이다. 이를 언론에서 부각해서 내보내어 일반인들 입장에서 교사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것이다. 이는 최근에 내가 올린 SNS 쇼크 책과도 관련있다고 생각한다. 교사 주도성을 강조하면서 교사 스스로 학급을 이용한 과한 SNs 중독등이 문제라고도 생각한다.
그러나 내적원인보다는 외적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내적 원인은 결국 인간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땜ㄴ이다. 학부모의 이기적인 자녀 교육관과 더불어 높아진 학력 수준, 경제력으로 인해 잘못된 인권의식을 지닌 것이 문제 삼을 수 있다.
그리고 교권이 추락한 무엇보다 큰 이유는 교사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처우가 미흡하기 때문이다. 국가 차원에서 교사 소외 교육 정책을 내고, 입시 위주교육으로 인해 공교육에 대한 불신 분위기가 팽배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 단기적 관점에서 교육에 아주 부정적인 영향을 지닌다.
따라서 교사는 소명의식을 확보하여 교사로서의 책ㅁ와 의무를 다해야한다. 학교 내에서 교사의 사회적 경제적 처우를 개선하고, 교사 주체의 교육정책도 의견과 목소리를 내야한다. 실효성있는 교권 신장에 대한 대응책을 실시 하고 교권 침해 및 회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
책을 통해서 교권에 대한 많은 생각을 가졌다.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