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작가 류시화 출판 더숲 tree147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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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제목을 보자마자 읽어야겠다고 결심한 책이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는 류시화 작가님 특유의 울림과 시선이 담긴 자기 탐구를 거쳐 삶과 인간을 이해해 나가는 산문집을 묶은 것이다.

    류시화 작가님은 진리와 깨달음에 대해, 행복에 대해, 인생의 의미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삶이 평생동안 답을 해 주고 있으며 삶에 대한 해답은 삶의 경험들을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내려놓은 후의 자유'에 관한 산문 내용 중 한 구절을 소개해주고자 한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뒤돌아보는 새는 죽은 새다. 모든 과거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날개에 매단 돌과 같아서 지금 이 순간의 여행을 방해한다."

    이 책을 통해 과거의 상처나 기억들을 내려놓고 다시 오지 않을 현재의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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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시화 시인님의 책을 소개하는 글을 보니 매우 반갑네요. 제 책장 속에도 류시화 시인님의 시집이 여러 권 있을 정도로 류시화 시인님의 시를 좋아하거든요. 류시화 시인님은 짧은 시 속에 삶의 진리를 잘 묘사해두시는 것 같아요. 모든 과거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현재를 방해한다는 말에 눈길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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