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말하는 내용은 대부분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 자본을 각각 심리자본(어떻게 생각하고, 어디까지 상상하는가), 문화자본(인생에서 무엇을 즐기는가), 지식자본(무엇을 할 수 있는가), 경제자본(얼마나 가졌는가), 신체자본(어떻게 입고, 걷고, 관리하는가), 언어자본(어떻게 말하는가), 사회자본(누구와 어울리는가) 으로 나누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울 뿐이다.
심리자본에서 ‘긴장을 드러내지 말고 불평하지 마라’라는 문장이 가슴에 와닿았다. 고급스러운 품격을 가진 사람들은 보통 경험과 넓은 시야 그리고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자유에서 우러나오는 차분한 여유를 가지고 있다. 실패하더라도 언제나 해결책이 있다는 높은 회복탄력성과 함께 성공 확신이 크다. 긴장한 모습을 겉으로 드러내지 마라. 설명하지 말고, 불평하지 마라. 여기서 나는 성찰과 반성을 할 수 있었다. 평소에 나는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려 들거나, 그렇게 불만스럽지는 않지만 그냥 입 밖으로 불평하는 소리를 늘어놓을 때가 있는 것 같다. 최대한 그런 행동을 삼가도록 할 것이다. 훨씬 더 개방적이고 호기심이 많고 관용적이어라. 그리고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일해라. 트렌드를 따르지말고 직접 트렌드를 만들어라. 계속 자신을 계발하라. 어쩌면 당연한 소리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엉성하게 실천하거나,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