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달리기에서 제일 흥미로웠던 주제는 ‘마라톤’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침, 저녁의 뜀박질일 뿐이었던 달리기가 마라톤으로 이어지는 그 과정을 세세하게 설명해놓았는데 평소 달리기를 실천해보지 않았는데도 당장 달리고 싶어지는 책 입니다. 또, 제 버킷리스트에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마라톤에 참가해 완주하기’를 추가하였습니다. 달리기는 아무런 장비도 필요하지 않는 오로지 나의 호흡과 움직임에 집중하는 운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당장 달리기를 도전하는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로 이번 새해 목표에 ‘매일 5km달리기’ 항목을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