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친코 1 작가 이민진 출판 인플루엔셜 hyun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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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제목은 왜 파친코일까? 일본에는 45만명이 넘는 많은 한국인이 여전히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살고 있다. 학교를 다니면서 한국인이란 이유로 따돌림 당하고 성인이 되어서는 직업적 한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추성훈도 출중한 유도 실력으로 일본 국적으로 귀화하여 일본 국가대표가 되라는 설득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서 한국으로 와서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 ᅟᅵᆼ후 일본으로 다시 건너가 결국 귀화를 하고 일본 유도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되었다. 이후 프로 격투기 선수로 활동을 하며 그의 운동복에는 언제나 태극기과 일장기 둘 다 달고 입장을 하고 있다. 그의 등장 음악으로는 Time to say goodbye 란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그 노랫말에 서려 있는 그가 지나온 시간 동안 겪어 왔을 가슴 저린 회한 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삶 속에 스며 있는 역사적, 사회적 고난들이 고스란히 느껴지기도 한다. 일본에서 재일 한국인들은 여전히 교사, 간호사, 경찰 등의 직업으로의 진출에 제한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나마 할 수 있던 일이 파친코, 음식점, 연예계의 진출이었다. 파친코라는 그리 도덕적이지 않은 일이라는 불편한 판단 이전에 적어도, 그 당시로는, 그 상황에서는 그것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파친코라는 제목을 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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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제목이 왜 로 지어졌는지를 알아보는 과정이 책의 내용과 그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는데서 이루어졌네요! 역사적인 내용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니 흥미로운 책이에요~~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좋은 서평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이 책이 한참 동안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길래 어떤 책일까 궁금하지만 막상 읽기에는 생소한 제목에 쉽게 선택하지 못했던 책입니다. 이렇게 파친코 단어의 의미를 서평에서 설명해주시니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사회적 약자인 파친코의 삶은 어떨지, 어떤 이야기를 담은 소설일지 이번 방학을 통해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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