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리학은 처음인데요 작가 마쓰바라 다카히코 출판 행성B hyun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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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말하고 싶은 것은 이론에 대한 것이다. 누군가 예전의 나에게 ‘이론은 절대적인가?’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높은 확률로 이를 긍정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때는 과학을 배울 때 나오는 이론을 ‘공부’하는 것에 집중해서 각 이론의 내용에 초점을 맞춰 생각했지 ‘일반적으로 이론이 어떻게 만들어질까?’ 같은 일반적인 이론에 관한 생각은 거의 해보지 않았고 그럴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각 이론이 어떤 이론인지만 알고 그것의 보편성, 간단함, 체계성, 논리성 등에만 감탄하게 되면서 이론에 대해 ‘이것은 정말 대단한 천재들만이 고뇌해서 만들 수 있는 대단한 것이구나’라는 환상이 생겼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이론이 세워져 가는 과정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원자 모형을 들었다. 간단하게 말하면 과학자 그들도 본인 생각에 제일 잘 들어맞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한다. 즉 신화다!! 다시 강조하면 “그럴싸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기존에 가졌던 고정관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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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과학에 대한 오해를 풀기에 좋은 책이겠군요.
    • 물리, 정말 어려운데 기본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면 응용하기에는 이만한 과목이 없다고 생각해요. 각각의 이론 전체를 한번에 대한다면 경이롭게만 느껴지고 커다란 존재처럼 다가가기 힘들 겠지만 그 이론이 세워져 가는 과정을 세세하게 하나씩 살펴보면 사실 별거 아니거든요. 저도 이 책 한번 꼭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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