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두 발자국 작가 정재승 출판 어크로스 가루루 중위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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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승 교수님의 강연이나 책을 볼 때마다 생각이 업그레이드되는 느낌을 받는다. 그만큼 새롭고 알찬 정보를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나는 창의적인 사람이 되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사물을 다르게 보려고 하고, 해보지 않았던 방법으로 해보고, 새로운 걸 시도한다. 정재승 교수는 창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20퍼센트 정도의 새로운 탐색, 전혀 다른 영역 찾아보기, 창의적 발상 모방, 격렬하지 않은 운동 등. 실험 결과를 근거로 한 구체적 방법들은 나에게 새로움을 가득 안겨주었다. 끊임없이 새로운 걸 시도해보라는 교수의 응원과 함께 나는 앞으로도 삶을 멋지게 디자인하고 싶다.
    뛰어난 성취를 이룬 사람들(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은 실패를 두려워않는 돌격형인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실제로 빌 게이츠는 회사를 창업하기 위해 하버드를 자퇴한 것이 아닌 ‘장기 휴학’을 했다.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회사를 다니며 유튜브를 하던 게 잘될 것 같아서 직장을 때려치우고 유튜브에 올인했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된 이야기... 그 사람은 나름대로 배수진을 치고 돌진했지만 실패했을 때 자신을 지탱해줄 보호막이 없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되 실패하지 않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교수의 말을 통해 교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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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되 실패하지 않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 너무나도 가혹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이네요. 새로운 것을 도전할 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는 중요하지만 그만큼 철저히 준비해야하는 것도 사실이니깐요. 이 책을 읽으면 삶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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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같은 부분에서 기존의 패턴에서 탈피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뇌 과학적으로 비효율적인 선택이라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적절한 예시로 잘 풀어 설명한 점이 인상 깊었는데, 다른 책도 꼭 찾아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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