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세상의 다양한 곳곳에서 지켜지지 않는 이들의 인권에 관해 말하고 있다.
인권이 침해되는 다양한 사례가 나오는데, 내 기억에 유일하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자리잡은 것이 하나있다.
바로 무담보 대출 은행이다. 그라민은행은 돈이 없어서 무언가를 시작할 수 조차 없는 사람들에게 무담보로 대출을 해주었는데, 신기하게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돈을 갚았다. 이 돈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렇게 선하고 착하다. 상황이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이 아름다워지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