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한번 쯤 가보고 싶었던 나라였긴 했지만
이 책을 보고 나서는 쿠바에 가는게 버킷리스트에 추가될 정도로
책은 쿠바의 매력을 잘 서술해준다.
책에는 쿠바의 풍경을 담은 사진들도 종종 첨부되어있다.
그 사진들을 통해 쿠바를 들여다봤을때,
쿠바는 참 다채롭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나라인 것 같았다.
거리에는 올드카가 즐비하고
비비드한 색감의 집들이 끝도없이 펼쳐져있었다
예쁜 석양과,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자유로운 쿠바인들
가장 쿠바를 잘 나타나는 구절은 이 구절이 아니었을까 싶다.
"
두 달 동안의 쿠바 여행을 하며 많은 현지인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네가 생각하는 행복은 뭐야?"
쿠바인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질문에 같은대답을 했다.
가족, 사랑, 지금 이 순간.
"
쿠바하면 빼놓을 수 없는 체 게바라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와있었다. 어떤 열정이 그를 쿠바에 남게 했을까.
의대를 다니던 평범했던 청년이, 쿠바 혁명에 뛰어들게 한 것은 무엇일까.
꼭 쿠바에 가서 이들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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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쿠바로 떠났으면 좋겠어요 출판 스토리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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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쿠바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행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 \'가족, 사랑, 지금 이순간\'이 왠지 모를 큰 울림을 주네요!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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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열정적인 나라!! 중 하나인 쿠바.. 언젠가는 꼭 한번 여행을 떠나보고 싶습니다. 쿠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그들은 세상 근심이 없는 자유로운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쿠바를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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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옛날에 읽었던 소설에 쿠바에는 한국 대사관이 없어서 아이를 쿠바에 유기한 부모 이야기가 나왔어서 쿠바는 왠지 모르게 음습한 나라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 서평을 읽고 보니 정말 정열적이고, 자유로운 도시라는 느낌이 드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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