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어려운 이들에게 강추하는 책
소설책인지 철학책인지 헷갈릴 정도로 어렵지 않은 철학책이다. 그렇지만 고대의 그리스 철학에서부터 현대의 실존주의 철학까지 거의 삼천년에 걸친 서양 철학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볼 수 있는 실로 엄청난 책이다.
사실 본 책은 청소년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철학 선생님인 저자가 청소년들의 비판능력, 분석능력 계발을 위해 쓴 책이다. 그러므로 청소년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는 책이기에 철학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도 이 책을 술술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은 책이다. 처음 책을 접할 때에는 7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압도되기도 하지만 책장을 넘기다보면 어느새 소피와 함께 철학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철학적 사유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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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세계(합본) 출판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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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는 말은 사실 말만 들어도 벌써부터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편견은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소피의 세계는 철학에 입문할 때 많이들 추천해주시는 책이라고 해서 저도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린 적이 있는데요. 시험기간이다 보니 책을 다 읽지 못하고 도서관에 다시 반납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서평에서 보니 정말 반갑게 느껴집니다. 이 책과 함께하면 평소 어렵게 느껴지던 철학도 술술 읽을 수 있을 거라는 말에 매우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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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들어본 적이 있는 책이었는데, 이런 내용으로 이루어진지 덕분에 알고 갑니다. 원래 철학을 좋아하긴 하지만, 알고 있는 내용들이 정리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는데 시간이 나면 꼭 읽어보아야겠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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