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급긍정훈육법: 문제 해결편(친절하며 단호한 교사를 위한) 작가 제인 넬슨 출판 에듀니티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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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상과 처벌의 한계
    보상과 처벌을 통해 나타난 긍정적 변화는 일시적이다. 대개는 아이들을 더 많이 좌절하게 한다. 아이들은 처벌을 피하거나 보상을 얻기 위해 더 잘할 수 있지만, 자기 주도성과 자존감이 떨어지고 삶의 기술을 배울 기회를 잃어버린다.

    2. 칭찬과 격려의 차이점
    칭찬과 격려는 다르다 칭찬의 대상은 잘하거나 성공하는 사람에게 한정되어 있지만 격려는 조건이 없다. 성취 결과에 관계없이 노력하는 그 자체를 지지해준다.

    3. 모든 행동 뒤에 신념이 있다.
    모든 행동 뒤에 신념이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을 다루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아이들 문제행동 기저에 있는 신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소용없는 일이다. 드라이커스는 문제행동을 하는 아이는 좌절한 아이라고 했다. 좌절은 어떤 형태로 나타나든지 간에 항상 소속감과 자존감이 부족하다는 신념에서 시작된다. 아이가 소속감을 느끼고 교사가 그 아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이의 신념에 따라 행동이 결정된다는 것이 문제다.
    -교육과 관련된 책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부분이다. 행동 뒤에는 신념이 있고 그 신념과 욕구를 찾아 해결해주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 방안임을.

    4. 자존감 기르기
    '실수는 배움의 좋은 기회다'라는 개념을 적극적으로 가르친다. 학생이 실수를 해결하면서 실수가 나쁜 일이 아닌 배움의 자원임을 경험하도록 도와준다. '교실 속 사례 나누기'로 학생들이 실수를 통해 배운 경험을 확인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개선해나가는 것이지 완벽한 것이 아님을 학생들이 이해하게 도와준다.
    -역설적으로 실패가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임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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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 보상과 처벌이 일시적이라는 말은 정말 공감하는 바입니다. 아이들이 처벌을 피하거나 보상을 얻기 위해 더 잘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들이 어렸을 때나 먹히는 방법이지 아이들이 청소년이 되면 더 이상 보상과 처벌로 아이들의 주도성과 자존감을 키워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경험해보았고, 실습도 다녀오다보니 저절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네요. 그리고 자존감을 길러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실수가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것은 자존감을 기르는데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은 틀리는 게 두렵고 실패하는 게 두려워서 발표를 거의 하지 않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교사가 실수가 나쁜 일이 아닌 배움의 자원임을 경험하도록 도와준다면, 완벽한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교실에서 경험하게 해준다면 아이들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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