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 작가 우즈훙 출판 리드리드출판 새싹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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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누군가와 분명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군중 속에서 외로움을 느낀 적이 있는가? 그런 사람이라면 '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해당 책을 쓴 저자 '우즈훙'은 중국에서 알아주는 천재 심리학자이자 수십만 수강생을 거느린 유명 심리학 강사라고 한다. 해당 우즈훙은 자신이 20여 년간 연구한 심리학적 깨달음의 정수를 모아 '내 안의 나와 터놓고 대화하기' 시리즈를 출간했는데, '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은 그러한 시리즈 중 외로움과 나르시시즘을 다룬다.
    해당 책에서 인상깊은 구절이 있다. "이기적이지 않다고 자처해 온 사람이 오히려 이기적일 수 있다." 이 책은, 가끔은 스스로 이기심을 허락하고 상황에 따라 강하게 발휘한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에서 우리는 큰 성장을 할수 있다고 말한다. 학우들은 본인이 착한 편이며, 남을 위해 이타적인 판단을 내리는 존재라고 생각하는가? 그렇지만 이 책에 따르면 오히려 자신을 도덕적이라고 여기고 있는 것보다 자기 내면에 이기심이 존재하고 자아도취에 빠지기도 한다는 것을 깨닫고 인정해야만 본인도 그리고 본인의 주변 사람들도 훨씬 편안한 상황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해당 책의 구절들은 어쩔 때는 나를 한없이 꾸짖는 것만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꽤나 맞는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외로움의 근본을 알고 싶을때, 그리고 조금은 책의 잔소리를 통해 자기반성을 이루고 싶은 학우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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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사실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 외로움을 느낀 적은 딱히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저 자신이 매우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기심을 인정하는 것에서 큰 성장을 한 적이 있나 저 자신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이 책은 결국 나를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내가 완전무결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의 결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편안해질 수 있다는 말이 감명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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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외로움을 느낀 적이 종종 있어서 이 책 꼭 읽어보고 싶네요. 또, 자기 내면에 이기심이 존재한다는 말을 보아 우리 마음 깊은 곳의 치부를 낱낱이 드러내는 책일 것이라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