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군가를 만나고 마음을 나누고 가끔 상처받고 또 이별한다. 마음을 나누고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생기는 일이다. " 이것은 이 책의 소개에 나오는 말이다. 학우들 중 일부는 현재 누군가를 만나고 있을 것이고, 누군가는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고 있을수도, 누군가를 만나 헤어진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각자의 위치에서 누군가와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는 얘기를 다루었다. 이 책은 물론 연인과의 관계에 대한 글귀가 많기는 하지만, 연인관계 외에도 친구와의 관계,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등 여러 종류의 관계를 다루기도 한다. 우리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행복하기도 하지만, 누구나 사람과의 관계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마음과 상황에 속상해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렇게 상처를 입어 놓고도 또 사람과의 관계를 갈구하고 또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차마 표현할 수 없었던 우리의 감정을 오롯이 담은 이 책은 내가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내가 나를 사랑하는 법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줄 것이다."라고 이 책은 얘기한다.
이 책의 특징은 유튜브 웹드라마 채널 ‘짧은대본’ 웹드라마에서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던 장면을 일러스트로 그려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다양한 일러스트와 함께, 읽기 부담스럽지 않도록 짧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여러 시간 생각하게 만드는 깊은 글귀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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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다고 출판 포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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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하는 학생이 그림이 없는 책은 읽기 어려워해서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봤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림이 내용을 받아들이게 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경험이 저도 있네요. 좋은 책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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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짧은 대본\'을 예전에 본 적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깊은 고민이 없지만, 언젠가 생긴다면 이 책을 떠올려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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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표현할 수 없었던 우리의 감정을 오롯이 담은 이 책은 내가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내가 나를 사랑하는 법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줄 것이라는 책의 구절이 제 마음에도 정말 와닿아요~다양한 일러스트와 짧은 글귀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도 책을 정말 읽어보고 싶게 만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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