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큰글자도서)(리더스 원) 작가 나태주 출판 북로그컴퍼니 새싹이 님의 별점
    5
    보고 싶어요
    (1명)
    보고 있어요
    (0명)
    다 봤어요
    (0명)
    '나태주 시인'을 모르는 사람은 잘 없을 것이다. 나태주 시인은 '풀꽃'이라는 시로 유명하다. 특히나, 나태주 시인은 우리와 같은 초등교사였으며, 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했던 시인이기에 교대생이라면 더욱 나태주 시인을 존경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태주 시인은 재직 기간에도 교사는 직업, 시인은 본업이라고 생각하며 시를 지었다고 한다) 그러한 나태주 시인의 시들을 담은 2019출간 시집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을 소개하고자 한다.
    해당 시는 그의 대표작 '풀꽃'부터,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시 30편까지 포함하여 무려 100편의 시가 담겨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두 가지를 소개하자면,
    첫 번째로 나태주의 첫 필사시집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책을 넘기다 보면 나태주 시인이 직접 필사한 시를 읽을 수 있다.
    두 번째로 독자가 직접 옆 페이지에 시를 필사해 볼 수 있도록, 파스텔 톤의 종이에 시를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시를 읽으며 해당 시를 예쁘게 따라 써 보고 싶은 학우라면 이 책을 꼭 추천한다.
    더보기
    좋아요 1
    댓글 3
    • 1 person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시를 필사해볼 종이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특별하고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나태주 시인이 초등교사였던 분이라니 .. 공통점이 생긴 것 같아 신기하기도 하네요 ㅎㅎ 직업이 있음에도 본인이 무언가에 열정을 갖고 하고싶은 일을 계속하신 점이 멋있네요!!
      더보기
    •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는 잘 알고 있었지만, 초등교사였고 교장선생님이었다는 것은 오늘 처음 알게 되었어요! 필사는 글쓰기에 정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던데 저도 제가 좋아하는 시를 필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 나태주 시인이 초등교사셨던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필사할 수 있는 시집이 출판되었다는 것은 전혀 몰랐네요. 표지부터 알록달록 너무 예뻐서 필사할 맛이 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