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들에게 희망을(개정판 2판)(생각하는 숲 6) 작가 트리나 폴러스 출판 시공주니어 give love 님의 별점
    4.5
    보고 싶어요
    (0명)
    보고 있어요
    (0명)
    다 봤어요
    (1명)
    알에서 막 깨어난 얼룩무늬 애벌래 한 마리는 많은 잎을 갉아 먹으며 점점 크게 자란다. 그러던 도중 먹고 자라는 것보다 뭔가 더 나은 삶은 무엇인지 고민한다. 그러다가 애벌래 기둥을 발견하고 그 꼭대기를 보기위해 그냥 무조건 오르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노랑 애벌래와 사랑에 빠지기도 하지만 삶의 욕망을 채울 수 없어 다시 애벌래 기둥을 오르게 된다. 하지만 기둥의 꼭대기에 아무것도 없음을 알고 절망을 느낄 때, 나비가 된 노랑 애벌래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 뒤 얼룩무늬 애벌레도 '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비라는 존재가 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자아를 찾아가는 젊은이의 방황과 시련"에 대해 이야기하려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부덤스럽지 않은 적은 분량이지만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결말또한 열려있어 상상하고 연상하게 만든다. 제목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어떤 뜻일지 읽어보고 각자만의 정의를 의미를 찾아보았으면 한다. 특히 내용과 삽화를 연결하여 작가의 의도를 잘 파악하며 의미를 이해해보길 추천한다.
    더보기
    좋아요 1
    댓글 1
    • 1 person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제목에 그런 깊은 뜻이 담겨있었군요. 예전에 한번쯤 읽어본 책인데, 리뷰를 보니 오랜만에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 같아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