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책은 홈스의 <이 책이 당신의 인생을 구할 것이다.>입니다.
한편으로 상당히 도발적인 제목이죠?
이 책의 주인공 '리처드'는 평범한 중산층 남자입니다.
그의 생활은 매일 매일이 똑같습니다.
어제가 오늘과 똑같았고, 어제 같던 오늘이 곧 내일이 되는 거였죠.
그런데 이 남자는 심장발작 때문에 병원에 가게되면서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됩니다. 안하던 일을 하게 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이상한 일들을 겪게 되죠. 그러던 어느 순간 느닷없이 깨닫게 됩니다.
그래, 이런 게 인생이야!, 라고 말이죠.
작가가 도발적인 제목을 지은 이유가느꺄지시나요? 작가는 '책의 힘'을 상당히 믿는 사람인 듯 합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그것에서 즐거움과 감동을 찾게 해주는 것이 바로 '책의 힘'이니까요.
리처드가 어떤 사건으로 그랬듯, 우리도 우연히 만나게 되는 책으로 인생이 바뀔 수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티븐 킹이 서평으로 "이 책은 분명 누군가의 인생을 구할 것이다"라고 칭찬한 것도 그런 힘을 알았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