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를 준비하는 친구들이라면 대부분 읽어본 책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키팅 선생님의 주체성과 특수성을 일꺠워 주기 위해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책이다.
3명의 학생들을 걷게하고 처음에는 각자 의식하지 않고 나름대로의 발검음으로 걷게 한 수업이 있었는데, 이후 박자에 맞추어 걷게 했는데 주위에서 모두 박자를 맞춰 걷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리듬을 잃어버리고 모두가 외치는 구령에 맞춰 자신의 리듬을 잃지 말라고 한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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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출판 서교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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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국어 시간에 선생님께서 수능특강 한 장을 찢으라고 한 것이 기억나네요. 문학을 사랑하시던 분이셨고 물론 이 영화를 오마주한 행동이었죠. 하지만 영화에서처럼 깨어있는 교육을 위해서 한 행동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상당히 논란이 일던 시인 고은의 작품이 나왔던 페이지를 찢었기 때문이죠. 의도와 상황은 약간 다르지만 영화 속 학생이 된 재밌는 경험이 기억에 남아 댓글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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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교대를 준비하면서 이 책을 읽어본 적이 있어요. 일반적인 선생님과는 다른 키팅 선생님의 교육방식이 돋보였던 책이었어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